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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지지도 연속 2주 5% 최저치,부정 평가 90%...통치 불능상태: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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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지지도 연속 2주 5% 최저치,부정 평가 90%...통치 불능상태

한국갤럽, 20대 0% vs 96%, 30대 3% vs 93%, 40대 3% vs 93%, 50대 6% sv 90%, 60대 이상 13% vs 82%

민경중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16/11/11 [11:44]

朴, 지지도 연속 2주 5% 최저치,부정 평가 90%...통치 불능상태

한국갤럽, 20대 0% vs 96%, 30대 3% vs 93%, 40대 3% vs 93%, 50대 6% sv 90%, 60대 이상 13% vs 82%

민경중 대표기자 | 입력 : 2016/11/11 [11:44]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마찬가지 수준인 5%에 머물러 국정마비와 통치불능 수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11월 둘째 주(8~10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5%가 긍정 평가했고 90%는 부정 평가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1%, 모름·응답거절 3%).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동일해 2주 연속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세대별로 20대와 지역별로 호남 지역은 0%로 나타났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0% vs 96%, 30대 3% vs 93%, 40대 3% vs 93%, 50대 6% sv 90%, 60대 이상 13% vs 82%였다.

갤럽 측은 “박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초기 인사 난맥 등을 겪으며 직무 긍정률 40% 선에 머물다가 5월 초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그해 9월 둘째 주 6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주로 대북, 외교 이슈가 있을 때 상승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연말정산 논란과 메르스 시기에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 범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10월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직무 긍정률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국갤럽은 1988년부터 대통령 직무 평가를 해왔다. 매주 조사는 이명박 대통령 임기 5년차인 2012년 1월부터 시작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주간 단위 직무 긍정률 최저치는 2012년 8월 첫째 주 17%였다. 이후 독도 방문과 대일 강경 발언 등에 힘입어 8월 셋째 주 26%까지 반등한 바 있다.

 과거 한국갤럽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것이었다. 첫 문민정부에 대한 기대, 금융실명제 실시 등으로 취임 1년차 2, 3분기 직무 긍정률은 83%에 달했지만, IMF 외환 위기를 맞은 5년차 4분기에는 6%로 하락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8~10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25%(총 통화 4,089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였다.

<한국갤럽 11월 둘째 주 발표 자료 원문>

한국갤럽이 2016년 11월 둘째 주(8~10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5%가 긍정 평가했고 90%는 부정 평가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1%, 모름/응답거절 3%).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동일해 2주 연속 역대 대통령 최저치,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0%/96%, 30대 3%/93%, 40대 3%/93%, 50대 6%/90%, 60대+ 13%/82%다.

 

◎ 박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초기 인사 난맥 등을 겪으며 직무 긍정률 40% 선에 머물다가 5월 초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그해 9월 둘째 주 6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주로 대북/외교 이슈가 있을 때 상승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연말정산 논란과 메르스 시기에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올해는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 범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으며, 10월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직무 긍정률 최저치를 경신했다.

◎ 참고로 한국갤럽은 1988년부터 대통령 직무 평가를 해왔으나, 매주 조사는 이명박 대통령 임기 5년차인 2012년 1월부터 시작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주간 단위 직무 긍정률 최저치는 2012년 8월 첫째 주 17%였고, 이후 독도 방문과 대일 강경 발언 등에 힘입어 8월 셋째 주 26%까지 반등한 바 있다.

◎ 과거 한국갤럽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것이었다. 첫 문민정부에 대한 기대, 금융실명제 실시 등으로 취임 1년차 2, 3분기 직무 긍정률은 83%에 달했지만, IMF 외환 위기를 맞은 5년차 4분기에는 6%로 하락했었다. 그 외 대통령 직무 평가 기록은 첨부 파일 3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각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1%, 새누리당 17%, 국민의당 13%, 정의당 6%

2016년 11월 둘째 주(8~10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1%, 새누리당 17%, 국민의당 13%,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32%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하고 새누리당은 1%포인트 하락했으며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올해 지지도 최고치로 새누리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2015년 2월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선출 직후부터 4월까지 25~29%를 오르내렸고, 재작년인 2014년 3월 초 민주당-새정치연합 신당 창당 선언 직후와 6월 지방선거 후에는 몇 차례 30%를 상회했다. 민주통합당 시절이던 2012년 대선 직전에는 36~37%까지 오른 바 있다.

◎ 반면 새누리당 지지도는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저치(17%)를 경신했다. 당명 변경 전 한나라당 지지도 기준으로는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 18%, '고승덕 돈봉투 폭로' 직후인 2012년 1월 초 22%를 기록한 바 있다. 새누리당의 2015년 한 해 지지도 평균은 41%, 올해 1월부터 총선 직전까지 평균 39%, 그리고 20대 총선 직후부터 10월 첫째 주까지는 평균 31%로 29~34% 범위를 오르내렸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반기문 21%, 문재인 19%, 안철수 10%, 이재명 8%
- 새누리당 지지층 반기문(51%),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41%),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37%)


한국갤럽이 2016년 11월 둘째 주(8~10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8명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반기문 UN 사무총장(2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9%), 안철수 의원(10%), 이재명 성남시장(8%), 박원순 서울시장·손학규 전 의원(각 6%), 유승민 의원(4%), 김무성 의원(2%) 순으로 응답됐고 3%는 기타 인물, 22%는 의견을 유보했다.

◎ 새누리당 지지층 51%가 차기 지도자로 반기문을 선호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41%는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37%는 안철수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중에서는 22%가 반기문, 25%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45%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지난 달과 비교하면 반기문 선호도가 6%포인트 하락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고, 문재인·안철수는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재명은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 후보군에 첫 포함된 2015년 4월 이후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만약 다음 대선에 3자가 출마한다면: 문재인 33% vs 반기문 32% vs 안철수 17%
- 민주당 지지층 68% 문재인, 새누리당 지지층 73% 반기문, 국민의당 지지층 66% 안철수 꼽아


지난 4월 총선에서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되며 한국갤럽의 기존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후보군에서도 야권 인물이 다수 포함됐다. 그러나 실제 선거 국면에서는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가 각 당을 대표하는 주자로 나서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지지층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3자가 다음 대선에 출마할 경우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문재인, 반기문이 각각 33%, 32%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안철수는 17%, 그리고 응답자의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8%는 문재인, 새누리당 지지층 73%는 반기문, 국민의당 지지층 66%는 안철수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중에서는 37%가 반기문, 17%는 문재인, 11%는 안철수를 답했고 36%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세대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문재인, 50대 이상은 반기문 선호 경향이 두드러졌고 안철수 선호도는 전 세대 10% 선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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