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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특별한 추위없는 한 15일부터 난방공급한다":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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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특별한 추위없는 한 15일부터 난방공급한다"

베이징 제2회 공열 기후 회의에서 결정,'섭씨 5도 이하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예측'

정효육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6/11/07 [12:56]

"베이징시 특별한 추위없는 한 15일부터 난방공급한다"

베이징 제2회 공열 기후 회의에서 결정,'섭씨 5도 이하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예측'

정효육 인턴기자 | 입력 : 2016/11/07 [12:56]
베이징시 관계자들이 난방공급기구를 살피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가 예년보다 난방공급을 앞당기는 문제를 논의한 결과 예정대로 이달 15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베이징시는 6일 제2회 공열(중국 북방지역 에서 시행되는 동계 난방 공급 정책) 기후 회의결과 연속해서 5일간 평균온도가 섭씨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올해 베이징에서 일정보다 앞당겨 난방공급을 실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시 공열 난방 관리법 규정에 따르면 시기를 앞당겨 공열을 할 때는 평균 기온이 연속 5일 이상 섭씨5도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

회의 결과로 볼 때, 현재 기후 자료를 볼 때 “연속해서 평균 기온이 섭씨 5도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 조기 공열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 제 2회 기후회의의 결과로 보면 올해 겨울 조기 공열을 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베이징시의 1,300여 난방공급 기구들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춰 언제든지 공열을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이상기후가 나타나지 않으면 예정대로 이번 달 15일부터 정식 난방공급이 시작된다.

베이징시에서 지난 10년간 조기 공열 2회에 그쳐

최근 10년간 베이징시에서는 이미 2차례 조기 난방공급을 한 바 있다. 그 두 차례 모두 극단적인 한파가 덮쳤을 때 실시됐다.

지난 2009년 11월1일, 북경시에는 이미 폭설이 내린 상황에서 밤새 6,7급에 해당하는 폭풍이 엄습해 기온이 섭씨-4도 까지 폭락했었다.

당시 베이징시에서는 “기후를 보고 난방공급을 실시한다”는 방침이었으나 베이징시 시정 환경위원회는 11월경 긴급회의를 소집해 공열 조건을 갖춘 기업에 조기 난방공급을 요구했다.

이것이 지난 2010년 4월 <베이징시 공열 난방 관리법>을 시행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두 번 째 조기 난방공급은 “기후를 보고 실시 한다”는 정책 수립 후인 지난 2012년에 시행되었다.

당시 제1회 난방공급 기후 회의 후, 관련부서들은 베이징의 기온이 계속해서 하강할 것으로 예상해 11월3일부터 베이징에서 조기 공열을 가동하기로 결정해 새 시스템 도입 후 첫 번째로 조기 공열을 시행한 케이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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