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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중국 800km이하 항공티켓 가격, 항공사가 자율 결정: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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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중국 800km이하 항공티켓 가격, 항공사가 자율 결정

닝보-제주 구간 경우에 따라 9위안(1천6백원) 초저가 비행기표도 등장 가능. 국내선은 고속철도와 경쟁 예상

양모은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6/10/28 [00:20]

11월부터 중국 800km이하 항공티켓 가격, 항공사가 자율 결정

닝보-제주 구간 경우에 따라 9위안(1천6백원) 초저가 비행기표도 등장 가능. 국내선은 고속철도와 경쟁 예상

양모은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8 [00:20]
 

매번 여행 비수기시기에는 대폭 할인된 땡처리 항공권이 많이 생겨난다. 심지어 국제선을 운항하는비행기도 아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중국 닝보에서 출발하는 한국 제주도행 비행기 값은 최저 9위안(한화1천6백원) 밖에 하지 않을 수 있다.

    앞으로 이런 깜짝 놀랄만한 땡처리 항공권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다음 달부터 중국 민항의 새 규정이 실시되면 800km이하의 노선과 800km이상 부분노선의 비행기표 값의 시세 결정은 항공회사에게 주어지며 법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800km이하 노선의 항공권 출시 예정   

중국 민용 항공부서과 국가 발전 개혁위원회에서 공포된 <민항 국내항공여객 운수 표 값 개혁심화에 대한 문제들의 통지>(이하 <통지>)는 11월1일부터 실시된다.

<통지>에서는: ‘800km이하, 800km이상인 노선 중 고속철도와 경쟁이 되는 항공노선의 여객운수비용은 항공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라고 규정 되어있다.

항공회사는 시장 조절 값인 비행기 노선의 구체적인 표 값의 종류, 수준, 적합한 조건 등을 제정하고, 조절하여 최소 7일 전에 사회에 공포해야 한다.

24일, 닝보 공항에서 현재 개통한 노선 중, 비행거리가 800km이하인 노선은 총 5개로, 닝보-상해; 닝보-린이; 닝보-우한; 낭보-난창; 닝보-안칭이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항공회사는 시장화된 정가노선이 많을수록,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기게 되며, 자신의 경영과 시장경쟁의 상황에 따라 성, 비수기의 표 값을 융통성 있게 정하여 이익을 최대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800km이하의 민항과 고속철도의 치열한 경쟁

 10월1일 여행 성수기가 지난 후, 항공시장은 비수기에 들어서며 비행기표 가격은 하락한다. 최근 많은 시민들은 헐값에 나온 비행기표 값에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1’ 황금 위크, 정저우와 시안 등 지역은 닝보시민들이 고속철도를 타고 방문하는 가장 핫 한 플레이스이다. 하지만 최근 조사한 바, 지금부터 연말까지 닝보에서 출발하는 시안 행 비행기표는 고속철도 2등석보다도 싼 값인 최저 600위안(한화 10만2천원) 정도 밖에 안 한다.

 800km이내의 중단거리 노선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닝보-우한 노선을 예로 G자로 시작하는 운행시간은 약 6시간 반이며 2등석의 표 값은 354위안이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닝보에서 우한까지 210위안 정도 밖에 들지 않으며 심지어 최저 값은 169위안 정도이다. 이는 고속철도의 반 값보다도 싸다.

닝보에서 난창까지의 고속철도 값은 327.5위안이며 운행시간은 4시간이다. 그러나 시에청왕에서 다음달에 출시하는 닝보 출발, 난창 행 비행기표는 모두 160위엔, 고속철도의 반 값인 것을 볼 수 있다.

항공업계는 “앞으로 800km이내의 노선이 민항과 고속철도의 ‘격전’이 극심한 거리범위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휴가일의 표 값은 대폭 상승 할 것이다.

   “고속철도는 민항의 중단거리노선에 피할 수 없는 충격을 준다. 현재, 중국 국내항공선은 비행기표의 하한을 정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저가항공권은 점점 많아질 것이다.”

모 항공회사 시장책임자는 현재 아직까지는 노선가격 조정에 대한 통지를 못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규정이 출시된 이후, 항공회사는 시장수요에 따라 자유로이 가격을 정할 수 있으며, 고속철도와 정면으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공업계는 고속철도와의 경쟁에 의해 대부분의 표 값이 대폭 상승 할 수 없지만, 특수한 날 고속철도 시즌이 올 때면 비행기표 값도 같이 상승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국내 모든 노선의 표 값 하한은 정하지 않았지만 상한은 있다. “앞으로 비수기 때는 많은 특가비행기표가 있겠지만, 성수기일 때에는 표 값이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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