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중국에 관심 있는 당신이 꼭 주목해야 할 웹사이트-동영상, IT 분야:세종경제신문
로고

중국에 관심 있는 당신이 꼭 주목해야 할 웹사이트-동영상, IT 분야

한국외대 중국어대학 학생들이 추천하는 중국사이트

세종경제신문 인턴팀 | 기사입력 2015/12/19 [21:37]

중국에 관심 있는 당신이 꼭 주목해야 할 웹사이트-동영상, IT 분야

한국외대 중국어대학 학생들이 추천하는 중국사이트

세종경제신문 인턴팀 | 입력 : 2015/12/19 [21:37]
 

중국에 관심 있는 당신이 꼭 주목해야 할 웹사이트-동영상, IT 분야

  이번 시리즈 연재기사  분야는 바로 동영상과 IT 분야의 웹사이트들이다. 현재 중국은 이 두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막강한 발전 속도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총 92명의 중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먼저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동영상' 분야에서는 优酷网이 1위(46%), 爱奇艺가 2위(33%)를 차지했음을 알 수 있었다.

 1위 요우쿠 优酷 (46%) http://www.youku.com/

(모바일어플리케이션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youku.phone)

  중국에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들의 부상은 더 이상 놀라울 것이 없을 만큼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내 가장 지명도가 높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는 이미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었고, 각종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명세를 치르며 중국 내에서 '국민 동영상 사이트'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요우쿠는 "快速播放,快速发布,快速搜索 (쾌속 재생, 쾌속 업로드, 쾌속 검색)”라는 슬로건 하에 "빠른 속도"를 강조하며 신속한 동영상 서비스 제공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또한 요우쿠는 2014년 4월 중국의 e-커머스 대표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고, 2014년 6월을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동영상 이용자 규모가 4.39억 명에 달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요우쿠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의 활발한 벤처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중국 내에서는 몇 안되는, 무려 1억 원(RMB) 규모 이상을 투자 받은 중국 웹사이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하는 누리꾼의 수는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우쿠는 네티즌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거나 제작해 업로드하는 비율이 높고, 그 밖에도 TV,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유쿠에서 제공되는 많은 콘텐츠들은 정식으로 판권을 구매해 제공하고 있고, 이들은 대부분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유료로 제공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유료 케이블 네트워크 HBO 역시 검열이나 제한이 심한 중국 지상파방송이 아닌 요우쿠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2월 15일, 요우쿠는 정식으로 사이트 내에서 자신의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개인 채널'을 만들어 타 이용자와의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인 채널의 가장 차별화되는 기능은 "自定义 (자체 설정)"기능으로, 이용자들은 이 자체 설정 기능을 통해 자신의 채널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꾸밀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개인 채널의 배경화면이나 디자인, 영상의 위치와 썸네일, 메인 이미지까지 스스로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视频头条"라는 세부 기능을 사용해 자신만의 '영상 헤드라인(Top 영상)'을 선정할 수도 있다. 요우쿠의 이런 차별화된 기능들은 앞으로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을 더 잘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흥미로운 요소라고 할 수 있다.

 2위 아이치이 爱奇艺 (33%) http://www.iqiyi.com/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qiyi.video.market)

  아이치이는 중국의 수많은 동영상 사이트들 가운데 떠오르는 인기 웹사이트들 중 하나로, 2013년 11월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독점 방영권을 구매하면서 본격적인 '국민 동영상 사이트'의 반열에 오른 중국의 대표 웹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아이치이는 드라마 '별그대'의 공식 방영 전, 오직 출연자 리스트와 평판, 각본만을 보고 방영권을 구매하였는데, 이러한 방영권 조기 구매 덕에 타 동영상 사이트보다 먼저 홍보를 시작할 수 있었고, 덕분에 중국인들이 '별그대'를 볼 때 가장 먼저 찾는 동영상 사이트가 되었다.

이후 2013년 12월 '별그대'를 동시 방영하며 첫 주 방영 후 천만, 2주 방영 후 2300만, 12회 방영 후 4억, 15회 방영 후 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조회 수를 기록하였고, 현재 아이치이는 '별그대'의 독점 방영권으로 약 8억 건의 영상 클릭수를 기록한 상태다.

 

  이처럼 아이치이는 '별그대' 독점 방영으로 높은 지명도와 방대한 영상 클릭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광고주들의 투자를 이끌게 된다. 아이치이는 현재 유수의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삼성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광고를 수주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치이는 이미 MBC의 향후 2년간 드라마의 방영권과, '아빠 어디가', '런닝맨' 등 한국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독점 방영권을 구매한 상태다.

  현재의 큰 성공을 거둔 아이치의 슬로건은 "Always Fun, Always Fine"이다. 아이치이가 내세운 "悦享品质"라는 4 글자는 곧 "품질을 즐겨라"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도 특히 정품과 고품질만을 추구하는 동영상 사이트로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볼 수 있다. 이미 '별그대'를 통해 2014년 초, 사상 처음으로 중국 대표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를 넘어선 아이치이는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볼 만한 웹사이트이다.

 *여기서 잠깐! 지역에 따른 제한으로 중국 동영상 사이트의 영상이 재생되지 않을 땐 이렇게 해보세요!

<익스플로러>

설정-인터넷 옵션- 연결 탭에서 랜설정-자동구성 스크립트 사용 체크 후

http://yo.uku.im/proxy.pac 입력

 <크롬>

크롬 브라우저 설치-애플리케이션-"unblock youku" 익스텐션 설치-설정에서 normal을 redirect로 변경

 (더 자세한 해결 방법은 다음 링크 참고 http://blog.naver.com/roma0231/100204112235)

 IT 분야의 독보적인 1위, 中关村在线  중관춘 온라인 (72%) http://www.zol.com.cn/

  다음으로는 IT분야의 웹사이트를 살펴보자. IT 분야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핵심 분야이자 젊은 청년들이 너도 나도 창업에 뛰어드는 인기 분야이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 아직까지 IT 분야의 최신 소식에 대해 발빠 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매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번 기사에서는 중국 내 IT 분야의 웹사이트 중에서도 유독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中关村在线에 대해 알아본다.

  中关村在线은 우리 말로 '중관춘 온라인'이라는 뜻으로, '중관춘'은 실제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잘 알려진 곳이다. 현재 중관춘에는 세계 유수의 1만여 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많은 첨단 기술 연구소와 벤처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 때문일까? 중관춘 온라인은 '중관춘'이라는 이름을 내건만큼  정말 다양한 IT 분야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IT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일반 가전제품에서부터 스마트폰, 노트북, 심지어 최신 유행하고 있는 고프로 카메라와 드론, 애플 와치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다.

또한 중관춘 온라인에서는 IT 분야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活动区" 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IT 신기술이나 신제품에 대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제품이나 신기술에 대한 정보가 방대하다는 것은 중관춘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중관춘 온라인은 매 주마다 분야별로(카메라/스마트폰/노트북 등) 신제품에 대한 리뷰나 논평을 게재하고 있는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중관춘 온라인이 "编辑"라고 하는, '전문 에디터'들을 따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에디터들은 디지털 영상편집/ 데스크톱/ 가전/ 핵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등 분야로 나뉘어 각자 해당분야에서 사이트 이용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날로 발전하는 중국의 IT 기술과, 샤오미처럼 약진하는 중국의 IT기업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중관춘 온라인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취재,작성:한국외국어대 이혁, 최효정 대학생 인턴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