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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등 4개구 수도권 동북부 중심지로 재탄생: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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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등 4개구 수도권 동북부 중심지로 재탄생

행복 4구 플랜 2016년 착공…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장 등 활용

김민철 | 기사입력 2014/01/28 [09:04]

서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등 4개구 수도권 동북부 중심지로 재탄생

행복 4구 플랜 2016년 착공…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장 등 활용

김민철 | 입력 : 2014/01/28 [09:04]
 

서울 동북4개구가 '수도권 동북부 생활 중심지' 로 발돋움하게 됐다.

서울시는 27일 동북 4구 성북·강북·도봉·노원 지역발전모델인 「행복4구 PLAN」을 발표했다.
 
서울 동북 4개구가 열악한 변두리 주거지역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인근 배후 지역까지 320만 주민을 아우르는 ‘수도권 동북부 생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 계획은 지역발전 기반조성 · 지역자원 적극 활용 · 지역현안 해소, 3대 방향을 갖고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환승주차장 등 코엑스 2배 크기에 달하는 총 38만㎡ 대규모 가용부지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동차량기지는 시비 약 4천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남양주시로 이전을 추진한다.
 
창동역 일대는 통합개발을 전제로 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되 개발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환승주차장 부지의 50%를 우선 개발하고, KTX 역사 신설시 잔여 부지를 추가로 개발한다.
 
도봉면허시험장 부지도 우선 대체 부지를 조속히 확보하여 통합개발을 추진하되, 대체 부지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기존시설의 일부를 축소하여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8만개 일자리의 ‘신경제 중심지(CBD)’ 로 조성하고 이들 4개구가 가진 강력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준비부터 기업 성장 단계까지 연계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역세권 개발과 연계 중심지 조정 및 상업지역 확대도 검토한다.
 
또한 최고고도지구 높이관리기준을 5층·20m에서 20m로 바꾸는 등 도시 계획적 지원도 실시하여 정체되어 있던 노후주택 정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자연역사자원을 관광명소로 브랜드화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녹색·문화·생활인프라를 순차적으로 확충해 낙후된 지역 환경을 바꿔 나감으로써 살고 싶은 도시로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구상에서 개발까지 강력한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창동상계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개발 대상부지로 검토되는 지역은 토지소유자 및 관련기관과 T/F운영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조속히 협의하고,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나간다.
 
금년에는 도봉면허시험장, 하나로클럽 등 각 협의체를 운영하는 한편, 공연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부터 지역전체에 대한 개발계획을 착수하여 2016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전 권역에 대한 생활권 계획 수립을 비롯해「역사도심부 발전계획」(도심부),「중공업지역 발전계획」(서남권),「수색역 일대 발전계획」(서북권),「영동 마이스 복합거점조성 계획」(동남권) 등 지역별 발전구상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금번 계획은 지역과 공동으로 수립한 협력적 지역발전 모델로서, 지난 20여 개월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과정과 긴밀한 협의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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