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201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18일~22일)중에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에서는 금융기관 대형 재난 발생시 사고수습을 위해 금융위원회내에 설치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또 날로 지능화․고도화하는 전자적 침해사고에 대응하여 산업은행,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금융전산분야 재난대응 훈련’도 실시한다.

금융전산분야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초동조치 및 사고대응을 위해 ‘금융전산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위기상황대응반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금융위원장이 주관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발생시 사고수습, 상황대처, 임무숙지 등 사고대응 역량을 제고한다.

각종 재난이나 대형사고로 국가기반시설의 하나인 금융전산시스템 운영이 중단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사이버공격 등으로 금융기관 전산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별 대응방안에 대해 모의훈련 및 토론을 통해 초동조치 및 피해확산 차단 등 금융전산 위기 대응 체계도 대폭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