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에볼라대응 해외긴급 구호대 전원 훈장 수여:세종경제신문
로고

에볼라대응 해외긴급 구호대 전원 훈장 수여

사지서 국제적 위상 높여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5/05/17 [14:26]

에볼라대응 해외긴급 구호대 전원 훈장 수여

사지서 국제적 위상 높여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5/05/17 [14:26]
▲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및 관계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작년 12월 13일 시에라리온 가더리치의 에볼라 치료소(ETC)로 최초로 파견되어 총 3차례동안 총 24명이 파견되었고, 올해 3월 21일 현지 의료 활동을 최종 종료했다.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는 그동안 자연재해에 대해 파견되어왔던 해외긴급구호대와는 달리 감염병에 대응하여 파견된 최초의 해외긴급구호대로서 우리나라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으며, 특히 복합적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적 역량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 대통령은 머나먼 타국에서 해외긴급구호대의 헌신적인 기여 활동과 국제사회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에 대해 격려하고 파견 의료대 전원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 지난 3개월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의료진과 지원 대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아무 탈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에 처음 긴급구호대 파견을 결정할 당시 걱정하는 분도 많았고, 백신도 치료제도 마땅히 없는 상황에서 우리 의료진을 보내는 문제를 놓고 고민이 컸던 것도 사실이었다며 당시 쉽지 않은 결정에 대해 언급했다.

쉽지 않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긴급구호대를 파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의료진들의 훌륭한 역량과 실력 때문이었다고 밝히며 기대 이상의 많은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었고, 그중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박애를 실천하려면 한층 더 커다란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을 전하며 모든 과정을 가능하게 해 준 대원들의 용기 있는 선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