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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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치고개
  • 김윤 기자
  • 승인 2015.04.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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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속 해가 지는 곳을 향해 큰절을 올리다
▲ 배일치재에서 바라 본 영월방향

단종이 굽이굽이진 험한 고개를 올라오니 어느덧 하늘에는 붉은 노을이 퍼지고 있었다.

이곳 배일치 고갯마루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니, 승하하실 때까지
자신을 걱정하던 아버지 문종대왕과 어머니 현덕왕후, 사육신들, 특히 문종대왕으로부터
 

▲ 단종이 절을 하는 동상

"단종을 잘 보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단종대왕을 위해 죽음으로써 충절을 지켰던 성삼문이 떠올랐다.

단종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물을 삼키며 서산에 기우는 해를 향해 큰 절을 올렸다고 하여
'拜日峙'라는 이름이 전해진다.

 

<강원 영월 남면 북쌍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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