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주인이었던 모친(해주) 사망후 홀로 남겨졌다가 사기에 휘말린 시각장애인(현주)의 불행을 다룬 창작연극 '해주 미용실'이 대학로 연극가를 달구고 있다. 지난2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 '해주 미용실'에 대한 연극계와 관객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해주 미용실'은 극단 작은신화의 열 한 번째 '우리연극만들기', 2015년 첫번째 창작극이다. 송희연 작, 이곤 연출.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며 평일은 저녁 8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3시. 월요일은 쉰다.

만드는 사람들: 무대 디자인 김건수 / 조명디자인 신재희 / 의상디자인 정민선, 황진 / 작곡 이승호 / 조연출 서준모 / 무대감독 조민교 / 조명 오퍼레이터 신현일 / 음향 오퍼레이터 조영은 / 사진 이강물

전석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