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숙청 이후 끊임없이 사망설이 제기됐던 북한의 김경희가 현재 생존해 있다고 국정원이 밝혔다고 YTN이 전했다. YTN "그동안 국내에서도 김경희의 신변과 관련해 자살설과 위독설, 프랑스 체류설 등이 난무했지만,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나와 현재 김경희가 살아있다고 일축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국정원은 그러나 NHK가 보도한 북한 군부 숙청설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은 최근 에볼라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국제행사를 취소하고 고위층까지 격리할 만큼 전염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또, 급증한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도 자조적으로 말할 정도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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