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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 화려한 부활: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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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 화려한 부활

1963년 2월 개장, ‘12년 5월 리모델링 착수 2년 8개월...17일 재개장

이정묵 | 기사입력 2015/01/13 [23:49]

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 화려한 부활

1963년 2월 개장, ‘12년 5월 리모델링 착수 2년 8개월...17일 재개장

이정묵 | 입력 : 2015/01/13 [23:49]

 1963년 2월 1일 국내 최초 실내경기장으로 개관, 아마추어 농구를 비롯해 박치기왕 김일 선수의 프로레슬링 경기, 12대 대통령 선거까지 등 수 많은 역사를 간직한 장충체육관이 50년 만에 고품격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외부디자인은 부채춤, 강강술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춤․놀이를 형상화했으며 시설물 안전에 역점을 뒀다. 관람석엔 가족·연인석 등 테마석과 장애인 배려석이 마련됐으며, 뮤지컬, 콘서트 등 각종 문화공연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음향, 조명, 전광판, 방송중계 설비 등도 갖췄다. 3호선 동대입구역-체육관 전용 연결통로가 신설돼 접근성도 높아졌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2년 5월 장충체육관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한 지 2년 8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15일 내․외부 모습을 첫 공개한다.

장충체육관을 빛낸 왕년의 스포츠스타 100여 명이 총출동하며, 17일~25일 시민 개방을 비롯, 프로배구 올스타전, 전국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지는 개장 주간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린다.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거치며 당초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8,385㎡)에서 지하2층~지상3층 연면적 1만1,429㎡ 규모로 커졌다. 총 관람석은 4,507석.

신설된 지하2층엔 그동안 부족했던 선수들의 연습 공간이자 체력단련 공간인 564.7㎡ 규모 보조경기장, 헬스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지하1층엔 지역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실’ ▴지상1층 주경기장 및 선수대기실, 심판실, 관리실 등 경기관련 및 운영지원시설 ▴지상2층 일반관람석 및 매표소, 카페테리아 등 서비스시설 ▴지상3층 일반관람석이 자리한다.

외부 디자인은 한국의 대표적인 춤과 놀이를 웅장하고도 역동적인 곡선으로 형상화해 표현했다. 부채춤의 동선과 같은 곡선미를 지붕에 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강강술래의 원을 창에 담고,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한 외부에 탈춤의 역동성을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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