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바람이 바뀌면서 지난밤 내내 높았던 미세먼지 수치도 낮아졌고, 이번 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5도, 광주 8도, 부산 11도 등 전국이 2도에서 11도로 예년보다 3~4도 높겠고, 이 같은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도 지속되고. 다음 주 수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6∼11일)에는 수요일인 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강원도 영동은 9일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9일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에도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4도, 최고기온 0∼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주 후반 9∼11일은 평년보다 낮아 추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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