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일 오전 대청호변 어느 밭에서 쫓는 사냥개와 쫓기는 고라니가 질주를 벌이고 있다. 쫓는 개가 사진의 왼쪽, 쫓기는 고라니가 오른쪽이다. 그런데 개가 사냥개 치고는 아직 덜 자란 아마츄어 같다. 고라니는 전 속력으로 질주해 개의 추적을 따돌리고는 유유히 산속으로 사라졌다. 정월 초하룻날 불행한 일은 면했다.<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