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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및 폭력범죄, 일요일 밤 가장 많이 발생: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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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및 폭력범죄, 일요일 밤 가장 많이 발생

절도범죄는 금요일 저녁, 지능범죄는 월요일 오전 조심해야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9/02 [16:08]

강력 및 폭력범죄, 일요일 밤 가장 많이 발생

절도범죄는 금요일 저녁, 지능범죄는 월요일 오전 조심해야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9/02 [16:08]
 

경찰청이 새정치연합 정청래 의원에 제출한 2013년도 요일별, 시간대별, 연령대별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력범죄와 폭력 범죄는 일요일 밤, 절도범죄는 금요일 저녁, 지능범죄는 월요일 오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요일별 범죄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강력범죄와 폭력범죄는 일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절도범죄는 금요일, 지능범죄는 월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간대별 범죄발생 현황을 보면 강력범죄와 폭력범죄는 밤 9시부터 12시 사이 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절도범죄는 오후 6시 부터 9시 사이, 지능범죄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도 범죄발생 유형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지능범죄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주로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절도범죄는 대구, 광주, 대전 등 중소도시, 폭력범죄는 울산, 강원, 전남 등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청래 의원은 “요일별, 시간대별 범죄발생 유형을 참고하면 보다 효율적인 범죄 예방 및 단속이 가능할 것”이라며 “범죄 유형별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점에 맞추어 경찰이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이면 범죄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령대별 범죄발생 현황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층에서는 폭력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18세 이하 미성년자 계층에서는 절도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범죄발생 현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강력범죄의 경우 19세 이상 30세 이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절도범죄는 18세 이하, 폭력범죄와 지능범죄는 41세 이상 50세 이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평균적으로는 41세 이상 50세 이하 연령대에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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