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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 맞아 전통 이벤트 풍성: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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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 맞아 전통 이벤트 풍성

민속놀이 역사체험 전통문화 축제 등 마련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29 [09:32]

민족 최대 명절 추석 맞아 전통 이벤트 풍성

민속놀이 역사체험 전통문화 축제 등 마련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8/29 [09:32]
아띠 자전거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도심 한 가운데서도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하반기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운영을 시작하고 추석을 맞아 특별히 ▴민속놀이 ▴가훈 써주기 등 전통 역사문화 체험행사▴지역 전통문화 축제 홍보 공간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심 속에서도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윷놀이, 전통혼례체험, 관가체험, 떡메치기, 지게 지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경복궁 등 주변 유명 유적지를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고유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유수의 작가들이 직접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사)한국예술문화원은 시, 서, 화 등의 창작활동을 통해 국제 교류 및 시민들과의 문화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금번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소속 작가들 5~6명이 참가하여 가훈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버블쇼, 버블슈트 아띠자전거 등의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무대는 계속 이어져 다양한 거리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다.

그간 세월호 추모 등으로 공연이 어려웠던 신청팀 가운데, 뱅크 오브 뮤직, 묘묘, 한복 세상을 꿈꾸다 등 3팀이 이번 시민참여무대에 선다.

특히, ‘한복 세상을 꿈꾸다’ 팀은 추석을 맞이하여, 무대에서의 전통춤 공연 뿐만 아니라, 무대 아래에서 강강수월래를 시민들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추석의 흥취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휴식을 위한 파라솔, 의자, 개성있는 쿠션 등은 더욱 늘리고 특히 이번에는 스마트폰 충전서비스 부스를 마련하고 이동식 스마트폰 충전기도 대여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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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다른 지역의 유명 축제들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타 도시의 축제를 유치하고 이들 축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에 공모 결과 충남 부여군․공주시, 경북 안동시, 경기 남양주시 등 3개 지자체의 지역축제를 유치하였다.

‘백제의 부활, 세계로 흐르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주관하는 ‘백제문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제60회 행사를 맞아, 특별히 금번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찾아온다.

특히, 교류왕국 백제의 사신단을 재현하는 거리 퍼레이드 및 공연을 통하여 적극적인 축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 안동시에서 주관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탈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중국, 부탄 등 세계탈 100여점 등 전시와 탈 만들기, 탈퍼즐 체험, 2013년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대상팀 공연 등은 시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다산문화제는 2012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다산 정약용이 태어난 남양주시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로 홍보를 위해 세종대로를 찾는다.

다산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의 행사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적극 홍보하고 농악공연으로 시민들의 흥취를 더해줄 계획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하반기에도 광화문피크닉, 위아자 나눔장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0월 5일 진행될 광화문피크닉은 2012년 개최되어 해외토픽에 올랐던 벨기에의 ‘브뤼셀 시민피크닉’에서 영감을 얻어, ‘세종대로로 떠나는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준비 중이다.

인조잔디로 조성된 시티피크닉존 및 야외도서관 운영, 글짓기 공모전, 가족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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