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단원고 희생자 대학특례입학 51.0% “반대” - 32.0% “찬성”:세종경제신문
로고

단원고 희생자 대학특례입학 51.0% “반대” - 32.0% “찬성”

세월호 국정조사 국민 과반수가 부정 평가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20 [08:50]

단원고 희생자 대학특례입학 51.0% “반대” - 32.0% “찬성”

세월호 국정조사 국민 과반수가 부정 평가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8/20 [08:50]
▲ 세월호 침몰사고 안산 단원고 2년 생존학생들 도보행진

국회에서 진행 중인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에 대해 부정 평가가 과반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매우 적었다. 부정 평가의 원인은 여당 때문이라는 응답률이 높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6일 전국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국정조사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53.5%가 ‘잘못함’, 27.2%가 ‘보통’, 9.3%가 ‘잘함’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10.0%였다.

부정 평가는 전라권(67.8%)과 경기권(57.2%), 40대(64.1%)와 30대(63.1%), 보통은 서울권(34.9%)과 경남권(28.2%), 50대(31.4%), 긍정 평가는 충청권(20.8%)과 경북권(11.7%), 60대 이상(14.7%)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보통 38.0% > 못함 34.1% > 잘함 15.8%’,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못함 68.4% > 보통 20.8% > 잘함 3.7%’ 순이었다.

국정조사 평가 응답자 중 ‘못함’과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에게 누가 그 책임이 큰지를 물었다. 38.2%가 ‘정부를 감싸 안으려는 여당’, 27.4%가 ‘자료 제출 부실 등의 정부 관련기관’, 24.5%가 ‘제대로 문제를 제기 못하는 야당’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9.9%였다.

한편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3학년 재학생 및 희생자 가족 등에 대해 대학 특례입학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51.0%가 ‘형평성 논란이 일 수 있어 반대’, 32.0%가 ‘학생들의 피해가 큰 만큼 찬성’, 17.0%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