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은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대서인데, 중부지방은 곳곳에는 장맛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어 그리 무덥지 않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무더운 기온을 보이겠다.

서울, 경기 중북부에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호우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다. 앞으로 내일까지 비의 양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20~60mm 정도 더 내리겠고,  특히 오늘 오전까지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8도로 비교적 더위가 덜 하겠고,  대구가 34도로 남부지방은 여전히 무덥겠다.

목요일인 24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최고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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