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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교육 장관 후보 표절 논문 연구 업적조서 작성”: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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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교육 장관 후보 표절 논문 연구 업적조서 작성”

명예교수 추대 업적조서에 기재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7/06 [08:48]

“김명수 교육 장관 후보 표절 논문 연구 업적조서 작성”

명예교수 추대 업적조서에 기재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7/06 [08:48]
▲ 김명수 후보 jtbc 뉴스 캡처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명예교수로 추대되는 과정에서도 연구윤리를 위반한 표절 논문을 연구업적으로 내세워 업적조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3년에 김명수 후보자를 명예교수로 추대하는 업적조서에 총 18건의 연구윤리 위반 논문실적이 기재됐다.

연구윤리 위반 논문실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표절한 논문실적은 3건, 공동연구물을 자신의 단독 연구실적으로 등재한 논문실적은 5건, 연구실적을 등재하면서 자신이 지도한 제자의 석·박사 논문을 제1저자로 등록하는 등 제자논문 가로채기 논문실적은 5건, 비슷한 논문을 중복게재한 자기표절 논문실적은 3건, 제자 논문을 재탕해 연구비를 부당 수령한 논문실적은 2건으로 연구윤리를 위반한 논문실적은 총 18건에 이른다.

역대 최악의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김 후보자가 교수업적평가, 승진임용심사, 명예교수 추대 등을 위한 연구업적 평가 때마다 연구윤리를 위반한 연구성과물을 연구실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안민석 의원은 “김 후보자는 가장 명예롭지 못한 명예교수다”라면서 “해명도 없이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후보자의 태도는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오만의 극치다”라고 비판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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