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박근혜 원로 자문그룹 7인회 "문창극 인사에 관여하지 않았다"… 다른 비선조직 존재하나:세종경제신문
로고

박근혜 원로 자문그룹 7인회 "문창극 인사에 관여하지 않았다"… 다른 비선조직 존재하나

김용갑, 문창극 총리 지명자 맹비난

심우일 기자 | 기사입력 2014/06/21 [22:49]

박근혜 원로 자문그룹 7인회 "문창극 인사에 관여하지 않았다"… 다른 비선조직 존재하나

김용갑, 문창극 총리 지명자 맹비난

심우일 기자 | 입력 : 2014/06/21 [22:49]
▲ 7인회 멤버인 강창희 전 국회의장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 멤버인 김용갑 의원이 총리 인사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용갑 전 의원은 7인회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 추천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7인회란 김용갑 전의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용환 전 재무부 장관,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 현경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이 멤버이다.

김용갑 전 의원은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보수라고 무조건 꼴통이 아니라며 그런 분이 후보가 됐는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문창극 총리 지명자를 맹비난했다.

2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 원로자문그룹인 ‘7인회’ 멤버인 김용갑 전의원이 공개적으로 7인회의 문창극후보 추천설을 부인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까지도 멤버에 들어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7인회 마저 문창극 후보를 추천하지 않았다면 문창극 후보를 추천한 쪽은 누구인가"라며 7인회가 아닌 다른 비선조직이 존재를 시사했다.

김정현 부대변인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숨은 인맥인 비선인가 아니며 말 그대로 수첩인가라며 투명하지 않은 인사라인에 대해서 비판했다.새정치는 "행정부의 2인자인 국무총리를 공적인 인사시스템에 의한 추천과 검증없이 인선했다면 그것은 사천(私薦)에 불과하다. 차제에 이번 인사참극의 작동과정에 대한 면밀한 규명을 촉구한다"며 인사라인 공개를 압박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