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창간 25주년을 기념하는 푸치니 오페라 갈라 축제가 7일 저녁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시사저널(대표이사 권대우)과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서 푸치니 4대 오페라인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마르코 발데리(이탈리아)가 지휘하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테너 다비드 소트쥬(이탈리아)와 윤병길, 바리톤 김승철, 소프라노 오희진, 한예진, 박효강, 김라희, 임청화,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등이 출연하여 <그대의 찬손> <내이름은 미미> <네순 도르마> 등 푸치니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들을 불렀다. 스칼라오페라합창단도 출연, <나비부인>의 <허미 코러스> 등을 합창했다. 이날 공연은 푸치니 서거 90주기를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