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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인의 존엄과 인권 지키는 데 한일 양국 노력":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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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인의 존엄과 인권 지키는 데 한일 양국 노력"

생존 애국지사 4명, 문 대통령 영접받으며 입장

라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8/15 [11:54]

文 대통령, 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인의 존엄과 인권 지키는 데 한일 양국 노력"

생존 애국지사 4명, 문 대통령 영접받으며 입장

라영철 기자 | 입력 : 2020/08/15 [11:54]
광복절 경축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뉴스1 제공)
광복절 경축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뉴스1 제공)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문재인 대통령과 애국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5일 오전 10시 거행된 광복절 경축식에서 문 대통령은 그간 강조해온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에서 더 나아가 한 개인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데 한일 양국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원칙을 지켜가기 위해 일본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일본과 한국, 공동의 노력이 양국 국민 간 우호와 미래협력의 다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복절에는 총 351명(여성 11명)의 독립유공자들이 정부포상을 받게 되며, 문 대통령은 고(故) 김좌목 등 5명에게 건국훈장 및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특히 주빈이 '애국지사'로, 문 대통령 내외가 애국지사를 맞이하는 특별한 의전으로 진행됐다.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7명, 국외 4명 등 총 31명으로, 이 중 국내에 거주하고 거동이 어렵지 않으며, 의사를 밝힌 4명이 참석했다.

'특별의전'은 광복을 위해 청춘을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애국지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보다 격상된 예우 방안을 실천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축식이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함께 지닌 곳으로 의미가 부여된 곳이다. 

1925년 '경성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어 특히 임시정부 요인 환국 기념행사, 3·1절 국경일 기념식, 손기정 선수가 전조선종합경기대회 육상 1만m에서 우승하는 등 역사적인 기념행사들이 열렸던 장소다. 

또한 DDP가 위치한 동대문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시장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으로 발돋움한 경제적 상징성과 한류 콘텐츠와 해외 관광객 주요 방문 국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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