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전국 15개 시도지사의 7월 직무수행평가결과 충청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5위였다.

그러나 나머지 양승조 충남지사,이춘희세종시장,허태정대전시장이 10위∼12위로 조사됐다.
 
만년 최하위권이던 경기도 이재명지사는 6월에 이어 두달 째 1위로 올랐다.

17개 시도교육감 중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4위로 올랐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무려 5계단이나 뛰어 9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5위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빼고 3명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시도 교육감도 설동호 교육감이 6위에 랭크됐을 뿐 모두 중하위권에 속했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이레 동안 전국 18세이상 1만 7,000명(지자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15개시·도지사(박원순,오거돈 제외)와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결과 이처럼 나왔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7월 조사에서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9%(-2.2%p, 6월 50.1%)로, 평균 부정평가는 39.0%(+2.4%p, 6월 36.6%)로 집계됐다.

충청권 시도지사가운데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분석결과 △충북 이시종 지사(-0.7%p, 52.5%)가 지난달과 동일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충남 양승조 지사(-2.6%p, 44.2%)가 지난달과 동일한 10위 △세종 이춘희 시장(+2.0%p, 41.3%)이 두 계단 오른 11위 △ 대전 허태정 시장(-6.5%p, 38.2%)이 한 계단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전국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전국 15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경기 이재명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8.4%로 2.8%p 하락했으나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전남 김영록 지사는 2.6%p 하락한 65.4%로 2위를 유지했고, 1위와의 격차는 3.0%p(-0.2%p, 6월 3.2%p → 7월 3.0%p)로 지난달 대비 소폭 좁혀졌다.

이어 △ 광주 이용섭 시장은 54.9%로 전월 대비 0.9%p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또 △강원 최문순 지사(-4.2%p, 52.8%)가 한 계단 내린 4위△ 경북 이철우 지사(+0.1%p, 52.5%)가 한 계단 오른 충북 이시종지사와 공동 5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제주 원희룡 지사(-2.8%p, 49.4%)가 지난달과 동일한 7위△전북 송하진 지사(-0.6%p, 49.0%)가 지난달과 동일한 8위 △ 경남 김경수 지사(-3.2%p, 45.6%)가 지난달과 동일한 9위△ 대구 권영진 시장(-0.4%p, 37.3%)이 한 계단 오른 13위였다.

그 다음은 △인천 박남춘 시장(-5.5%p, 36.4%)이 두 계단 내린 14위 △울산 송철호 시장(-1.5%p, 31.0%)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대전 허태정 시장(-6.5%p, 38.5%)과 인천 박남춘 시장(-5.5%p, 36.4%), 강원 최문순 지사(-4.2%p, 52.8%)는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7월 조사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0.2%(-2.8%p, 6월 43.0%)로, 평균 부정평가는 39.7%(+3.4%p, 6월 36.3%)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전 설동호 교육감(-1.1%p, 43.6%)이 두 계단 오른 4위였고 △ 충북 김병우 교육감(-0.8%p, 41.4%)이 두 계단 오른 8위 △ 세종 최교진 교육감(+0.1%p, 39.1%)이 무려 다섯 계단 오른 9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2.7%p, 38.2%)이 지난달과 동일한 11위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17개 시도교육감 7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결과△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한달 전 6월 조사 대비 7.2%p 내린 50.7%를 기록했으나, 1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제주 이석문 교육감은 47.1%로 지난 달에 비해 2.2%p 상승, 순위는 2위로 세 계단 상승하며 지난 11월 이후 8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고 △경북 임종식 교육감은 1.2%p 내린 45.4%로 순위 변동없이 3위를 지켰다.

다음으로 △전북 김승환 교육감(-1.8%p, 43.5%)이 한 계단 내린 5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1.8%p, 42.8%)이 한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또 △경기 이재정 교육감(-4.9%p, 41.9%)이 다섯 계단 내린 7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5.6%p, 38.4%)이 두 계단 내린 10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0.7%p, 37.8%)이 세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남 박종훈 교육감(-3.4%p, 37.5%)이 두 계단 내린 13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4.8%p, 34.7%)이 한 계단 내린 14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2.4%p, 34.0%)이 한 계단 오른 공동 15위 △광주 장휘국 교육감(-9.8%p, 34.0%)이 여섯 계단 내린 공동 15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2.3%p, 33.8%)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와관련, “세종 최교진 교육감(+5위, 6월 14위 → 7월 9위)과 광주 장휘국 교육감(-6위, 6월 9위 → 7월 15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5위, 6월 2위 → 7월 7위)은 순위 변동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충청4개 시도 주민생활만족도

7월 조사에서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6.9%(-2.1%p, 6월 59.0%)로, 평균 불만족도는 37.2%(+2.4%p, 6월 34.8%)로 집계됐다.

충청권 4개 시도가운데 주민생활 만족도에서 △세종(+0.1%p, 57.6%)이 두 계단 오른 7위 △충남(+1.8%p, 56.7%)이 네 계단 오른 8위 △대전(-2.9%p, 55.6%)이 두 계단 내린 9위 △충북(+1.9%p, 55.1%)이 네 계단 오른 10위로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만족도

7월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결과 △전남도가 67.5%의 만족도로 1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서울은 66.8%로 3.1%p 내렸으나 2위를 유지했고 △제주는 65.5%로 1.1%p 내렸으나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2.2%p, 65.0%)가 한 계단 내린 4위 △광주(-1.8%p, 64.2%)가 지난달과 동일한 5위 △강원(-4.4%p, 59.2%)이 지난달과 동일한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또 △부산(-2.5%p, 53.2%)이 지난달과 동일한 11위 △경북(0.6%p, 52.6%)이 세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남(-7.1%p, 51.2%)이 다섯 계단 내린 13위 △전북(-6.3%p, 50.9%)이 네 계단 내린 14위 △인천(-3.1%p, 50.7%)이 두 계단 내린 15위 △대구(-3.2%p, 48.8%)가 한 계단 내린 16위△ 울산(-0.2%p, 46.0%)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조사됐다.

자세한 개요나 구체적인 내용을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