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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송민규 선수 펄펄 날다.: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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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송민규 선수 펄펄 날다.

포항스틸러스 준결승 진출.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에게 눈도장 찍었다.개인 수상보다 팀 우승이 더 중요.

권오헌 기자 | 기사입력 2020/08/02 [12:08]

‘대세남’ 송민규 선수 펄펄 날다.

포항스틸러스 준결승 진출.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에게 눈도장 찍었다.개인 수상보다 팀 우승이 더 중요.

권오헌 기자 | 입력 : 2020/08/02 [12:08]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세종경제=권오헌 기자]포항 스틸러스 ‘괴물 신인’ 송민규 선수가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 앞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 FC 서울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송민규 선수는 FC서울과의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송 선수는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헛다리짚기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과감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이날 경기는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송민규의 활약을 앞세운 포항은 5-1로 서울을 꺾고 FA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포항의 공격은 ‘영건’ 송민규 선수와 외국인 선수 3총사가 책임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포항이 기록한 다섯 골 가운데 세 골은 송민규 선수와 외국인 선수 일류첸코의 발에서 나왔다. 다른 두 외국인 선수 팔라시오스와 팔로세비치 역시 경기 중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송민규 선수는 경기 후 “지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오늘 경기 더 열심히 하고자 했는데 오늘 경기 역시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아쉬움은 여전히 남지만 팀 승리에 만족하고 있다. 더불어 팀이 FA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이미 송민규 선수는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13경기 5골 2도움)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의 1순위로 거론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올림픽 대표팀의 새로운 얼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벤투 감독 앞에서도 주목할 만 한 활약을 펼친 것이다.

김학범호와 벤투호는 오는 9월 A매치 기간 동안 경기 감각 조절과 새 얼굴 발굴을 위해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친선전을 가질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송민규 선수가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민규 선수(1999년 9월 12일 ~ )는 충남 논산출신의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윙어이며, 현재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 소속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충주상업고등학교에 재학했으며 2018년 K리그 신인 선수 선발 과정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2018 시즌에서는 R리그에서 활약했고 2018년 5월에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교체 출전했다. 2018시즌 기록은 2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의 새로운 스타 송민규 선수의 경기 모습 /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2019년 4월 3일 열린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으며, 이후 김기동 감독 하에서 중용되기 시작하며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2019시즌 27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올렸다.

2020년 5월 31일에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20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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