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더칼럼.한광옥】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다시 새길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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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더칼럼.한광옥】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다시 새길 교훈.
  •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
  • 승인 2020.06.2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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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가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조국을 지키다 산화하신 순국 영령들과 UN 참전용사들께 마음속 깊이 조의를 표하며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유가족과 이산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6.25 전쟁은 북한의 무력 기습남침으로 벌어진 한반도 최악의 전쟁이었으며, 우리 군 13만 7천 899명이 전사했고, 민간인도 24만 4천 663명이 목숨을 잃은 민족의 최대 비극이었습니다.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현충일에 구서울 현충원을 찾아 애국선열의 묘를 찾아 참배한뒤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 한전 실장 페이스북 켑처]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현충일에 구서울 현충원을 찾아 애국선열의 묘를 찾아 참배한뒤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 한전 실장 페이스북 켑처]

6.25 전쟁 이후, 전쟁의 폐허를 딛고 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과 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던 것은 목숨을 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70년이 지난 지금,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온 한반도가 6.25 전쟁 이후 유례없는 안보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판문점 선언’과 ‘남북군사합의’가 사문화되었다고 하면서 대남 전단 살포 준비와 GP병력 재배치, 서해 해안포 포문을 개방하는 등 도발적 움직임을 보이며 긴박한 안보 상황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은 대북전단 살포가 남북관계 파탄의 원인인 것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한미공조를 더욱더 강화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지난 2018년 한국과 미국이 남북협력과 비핵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인 ‘한미워킹 그룹(ROK-US Working Group)’을 해체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부·여당의 태도에 국민들은 불안과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지금이라도 헛된 희망과 잘못된 기대에서 비롯된 현재의 대북정책을 단호히 시정하고 철저히 현실에 입각한 새로운 대북, 외교·안보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도발이 일촉즉발(一觸卽發)로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수동적인 자세를 버리고 북한 도발을 사전억제,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평화는 힘이 없으면 절대로 유지될 수 없습니다. 

힘이 바탕이 되었을 때, 나라의 평화가 유지되는 것이지, 힘없는 나라가 평화를 아무리 외친다 해서 평화가 유지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따라서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여 있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국군의 대비 태세와 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평화로운 남한을 북한군이 무력을 앞세워 기습 남침하여 무고한 시민을 무자비하게 죽였고, 이 땅을 폐허로 만든 것입니다.

이같은 6.25 전쟁이 북한의 기습남침이었다는 역사적 진실은 어떠한 정권과 정치적 논리에 의해서도 왜곡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역사는 6.25 전쟁은 ‘무력남침’이라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열들께서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는 결코 바뀔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열들께서 목숨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비상한 각오로 북한의 모든 도발에 대처하고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국민 대통합으로 단결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서 나가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6·25전쟁을 맞이하여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선열들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필자 한광옥; 전북전주출신으로, 서울대영어영문학과,민추협대변인, 평화민주당 총재비서실장,11.13.14.15대 국회의원, 전두환 신군부정권 당시 야당 초선의원으로 대정부질의에서 4.3호헌철폐 시위대학생 처벌 반대및 김대중선생석방과 직선제 대통령제 수용,언론자유보장 최초 주장. 이후 6.29선언으로 승화시킨 주인공(당시 대정부질의내용은  유엔 유네스코에 유일하게 등재). 민주당 사무총장, 새정치국민회의 사무총장, 제1기 노사정위원장. DJP 연합단일화당시 새정치민주연합대표(자민련은 김용환).김대중 대통령 청와대비서실장과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비서실장,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1,2,3대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김대중전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 최고의 정치인으로 장성민 전 청와대 상황실장과 함께 꼽힌 인물, 2005년 국회 여야 의원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와 존경하는 정치인중 1위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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