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산책로는 200미터 정도로 운동장 둘레 나대지와 교목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휴식시간에 산책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키 큰 교목 사이사이로 무궁화, 회양목,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관목을 심었고, 운동장 인접면에는 꽃잔디를 식재해 한두해 지나면 꽃대궐을 이룰 전망이다.
박현주 행정계장은 “이번에 완성된 산책길과 함께 앞으로 도서관 학교공간혁신사업, 운동장 개선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여중은 논산시 대응투자사업으로 우레탄 피구장, 우레탄 다목적구장, 간편 운동기구, 산책길, 마사토 운동장 등을 갖춘 복합운동장 개선사업이 다음달 본격 착공되면 추가로 산책길을 조성해 연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