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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황운하 사무실 압수수색...왜?: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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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황운하 사무실 압수수색...왜?

이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4/24 [19:25]

【검찰】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황운하 사무실 압수수색...왜?

이은숙 기자 | 입력 : 2020/04/24 [19:25]

[세종경제= 이은숙 기자]검찰은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 황운하 국회의원 당선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대전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7시간여 동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시 중구 용두동 황운하 국회의원 당선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황당선자의 사무실 압수수색은‘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라고  밝혔으나, 형사사건 공개금지 원칙에 따라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전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이상현)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7시간여 동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시 중구 용두동 황운하 국회의원 당선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사진=뉴스1]
대전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이상현)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7시간여 동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시 중구 용두동 황운하 국회의원 당선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사진=뉴스1]

검찰이 사무실 현장을 압수수색하는 동안 황운하 당선자와 선거사무실 관계자 등이 이를 지켜봤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이와관련“당내 경선 과정에서 황 당선인 캠프 쪽이 권리당원 명부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다는 상대 후보 쪽의 고발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면서 "검찰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당원 A씨는  “예비후보간 당내 경선 당시, 상대 후보 캠프의 핵심 관련인이 모집한 권리당원 명부를 들고나와 황 당선인 캠프를 돕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 상대 후보 캠프 쪽이 이를 문제 삼아 고발한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 당선자는 페이스북에 이에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사유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 쪽에서 고발했던 내용에 대한 것이며 고발 요지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알고 있다”고 게시했다.

이어 “수사의 대원칙은 필요 최소한의 원칙이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불순한 의도를 가진 수사권 남용으로 판단하고 있다. 불의에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이라며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황 당선자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검찰로부터의 수사권 독립’을 주장해왔으며,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직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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