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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4.15 총선 세종 갑구, 예측 불허 팽팽한 '혈투' 예상: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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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4.15 총선 세종 갑구, 예측 불허 팽팽한 '혈투' 예상

민주당 홍성국 vs 통합당 김중로 전략공천경제전문가 vs 안보전문가 대결로 압축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7 [12:11]

【4.15 총선】 4.15 총선 세종 갑구, 예측 불허 팽팽한 '혈투' 예상

민주당 홍성국 vs 통합당 김중로 전략공천경제전문가 vs 안보전문가 대결로 압축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입력 : 2020/03/27 [12:11]

후보자등록과 함께 4.15 총선전이 개막됐다. 한때 코로나19사태로 연기론까지등장했으나, 일정대로 치러진다. 총선은 문재인정부의 중간평가에다, 오는 2022년 3월 제29대대선, 그리고 같은해 6월 치를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의 전초전으로 민심의 풍향소재를 파악할 기회다. 충청권 28개 선거구의 후보 등을 소개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주]

세종시는 이번 선거에서 갑.을구로 나뉜  지역이다.  세종 지역구는 제20대까지 단 한명의 국회의원이 민의를 대변해왔다. 

​그러나 세종 지역구 의원인 7선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상태에서 주로 정치신예들이 나섰다.

정부 세종청사 지역을 포함하는 3개면 6개통의 신도시 남쪽 지역이 세종갑구이며, 이와달리 세종을 대표하는 조치원읍 지역을 포함하는 구도심으로 일컫는 북쪽 지역인 1읍 6개면 3개통은 세종을로 나뉘었다.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전경[사진=세종시청 제공]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전경[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시는 이번 선거에서 갑.을구로 나뉜  지역이다.  세종지역구는 이번 제20대까지 단한명의 국회의원이 대변해왔다. 

그러나 세종 지역구의원인 7선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상태에서 주로 정치신예들이 나섰다.

정부세종청사 지역을 포함하는 3개면 6개통의 신도시 남쪽 지역이 세종갑구이며, 이와달리 세종을 대표하는 조치원읍 지역을 포함하는 구도심으로 일컫는 북쪽 지역인 1읍 6개면 3개통은 세종을로 나뉘었다.

세종시는 현재 35만명의 인구로 매달 2500명씩 인구가 늘고, 평균연령이 37,5세로 젊은층이 주류를 이뤄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청양출신인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11일 치른  19대 총선에서 지역 맹주인 심대평 자유선진당 후보를 꺾었고, 20대 총선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체제인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복당했다.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왼쪽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 윤형권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세종경제db]​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왼쪽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 윤형권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세종경제db]​

행정도시 신도심은  젊은 공무원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진보 성향이 더욱 강하지만, 조치원.전의, 연기 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 도농복합형 지역이다.

지역언론들은 행정수도로 정착시킬 역량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는 얘기와 다양한 해석이 뒤따라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 결과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가가 표심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

민주당에서는 세종갑에 제17호 영입 인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를 전략공천했다. 이해찬 대표가 공을 들여 영입하고, 이 대표가 홍성국 후보의 후원회장도 맡았다. 

연기군 연서면 출신인 홍대표는 실물·거시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경제 전문가로 평사원으로 시작해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세종연서면에서 태어났으나 초등학교때 서울로 이사해 서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고려대부속고와 서강대정외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행정학석사를 수료했다​.

​ROTC(학군 24기) 육군 중위 출신으로 조직 지휘력이 뛰어나며, 현장 실전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리서치센터 상무,홀세일 사업본부 본부장,미래설계연구소 소장을 거쳐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에어 2016년 11월까지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그리고 퇴직후 혜안리서치 대표를 맡고 있다.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왼쪽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세종선관위 제공]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왼쪽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세종선관위 제공]

당직으로는 민주당 경제대변인을 거쳐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으로 되어 있다. 

홍 후보는 그러나 공무원 및 일부 대기업 특강과정에서 여성 비하성 등의 발언으로 SNS등을 통해 사과하는 구설수를 타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일찌감치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현역 국회의원인 김중로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

그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육사30기로 졸업해 3사관학교 교수부장과 일선 사단장을 마치고 예편했다.

지난 2016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안보전문가 영입케이스로 비례대표를 받아 국회국방위에서 활동을 했다.

이후 안철수·유승민 의원의 통합으로 이뤄진 바른미래당의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세종갑지역에 사무실을 내고  비례대표의원, 지역구의원으로서 반반(半半)으로 일해왔다.

국회내에서 '미스터 젠틀맨'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온화하지만,업무만큼은 날카롭다고 김후보 캠프는 밝히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장군면대교리 전원주택단지 조성의혹을 폭로해 현재 검찰이 수사중이며, 지난해 9월 당시 이낙연 총리를 상대로한 대정부질의를 통해 전원주택단지조성의혹에 대한 정부조사방침을 받아내기도했다.

특히 강원도 속초항 북한 목선 남하사태와 평택등 일선 부대의 경비소홀의 책임을 폭로하거나 지적하며 정경두국방장관의 문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세종을 브랜드화하는 꿈의 도시로 만들것과 정부 주요부처가 있는 만큼 안전과 안보도시로 만들어야한다는 공약등이 있다.

정의당의 이혁재 후보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세종갑지역구를 3,4번씩 다돌았다는 말이 나올만큼 부지런히 정의당=이혁재 얼굴알리기에 나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부터 '세종의 갑질문화 신고센터'를 정의당 세종시당에 설치해 서민들로부터 세종지역 '을'의 대변자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세종지역내 일부 아파트 라돈검출,모 대학의 노조문제, 세종시 전동면(주)소재 토석채취업인 한림개발의 인허가를 둘러싼 의혹등 약자를 위해 기자회견을 비롯 직접 방문해결등은 널리 알려졌다.  

특히 힘없는 약자나, 법률자문이 필요로하는 시민,그리고 공공기관을 상대로할 때는 심상정 대표를 초청해 현안토론회를 갖거나 당내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의 지원을 받아 세종지역 약자의 설움을 대신했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와 인하대 총학생회장 인하대 기계공학과 중퇴,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 영상학사, 인하대 평생교육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왼쪽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세종선관위 제공]
오는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청 등이 있는 3개면 6개동이 포함된 세종시갑구는 왼쪽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용호, 무소속 박상래후보가 출마했다. [사진=세종선관위 제공]

1999년 인천 연수구시민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시민사회운동에 나서,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청년위원장,참여자치 연수구민네트워크 공동대표,좋은친구들 이사회 상임이사를 거쳐 2009년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정책위원회 위원장,제34대 인천광역시장 인수위원회 대인천비전위원회 인수위원을 지냈다.

당직으로는 정의당 민생대협실 실장,정책위원회 부위원장,사무총장,후원회장,민생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무소속의 윤형권 후보는 다크호스다. 

충남 논산이 고향으로 원광대를 졸업한 뒤, 공주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일보와 대전일보 등에서 세종지역 담당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세종시의원을 두번이나 했다.

그는 지난해 "세종시가 지금이 골든타임인데, 지방의원으로서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지원과 관심을 끄는데 한계가 있다"며 총선출마의지를 피력해왔었다.

그는 지난 2016년 4.13 제20대 총선때 민주당의 공천을 받지못한 이해찬 대표를 도와 당선시킨 1등공신이다.

그는 당에서 이 대표를 공천하지 않고 법조인을 공천하자, 탈당하지 않고 동료당원들과 이 대표를 도와 당선 시켰다는 이유로 당원 자격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까지 받았다.

때문에  윤 후보와 이 대표간의 끈끈한 관계로 인해 공천이 기정사실화됐으나, 물거품이 됐다.

우선 이해찬대표의 25년 보좌관을 했다는 이강진 전 세종정무부시장이 당내경선 출마를 밝혀 8명이 겨루는 경선에서 탈락해 큰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서 앞서 자신이 갈고 닦은 세종 갑구에 소속 정당인 민주당이 홍성국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당혹감에 빠졌다.

윤 후보는 "세종시민만 보고 다시 뛰겠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뒤 이해찬 대표처럼 당에 당당히 복귀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그는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고 오는 4월15일 당당히 금배지의 영광을 시민과 나누겠다"며 표밭현장을 뛰고 있다.

그러나 그가 '홍성국후보의 여성비하발언'을 문제삼자, 당은 윤후보를 중징계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세종갑선거구는 이외에도 허경영 대표가 맡은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김명호 자연의학원원장이 후보에 등록했다.

대전에 주소지를 둔 김 후보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박사출신이며,여성이다.

무소속 후보로는 박상래 세종 전 한솔고교 교사가 출마했다. 그는 세종시 군부대 지원법사를 맡고 있다.

▲ 홍성국(57·남·더불어민주당·혜안리서치 대표) = 36억3천600만원, 병역필(중위), 8억8천735만원(소득 8억8천586만원·재산 149만원), 전과 없음

▲ 김중로(69·남·미래통합당·정당인) = 1억6천900만원, 병역필(준장), 1천934만원(소득 1천917만원·재산 17만원), 전과 없음

▲ 이혁재(47·남·정의당·정당인) = 2억500만원, 보충역 및 수형, 147만원(소득 147만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등 4건 

▲ 김영호(67·여·국가혁명배당금당 ·자연의학원장) = 6억7천900만원, 병역 비대상, 509만원(소득 269만원·재산 224만원·종부 16만원), 전과 없음

▲ 박상래(61·남·무소속·정치인) = 13억7천400만원, 병역필(소위), 8천34만원(소득 7천379만원·재산 655만원), 전과 없음

▲ 윤형권(57·남·무소속·무직) = -6천만원, 병역필(일병), 2천644만원(소득 2천636만원·재산 8만원), 전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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