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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진숙 행복청장 사퇴후 반나절만에 퇴임식...대체‘ 일신상의 이유’뭘까: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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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진숙 행복청장 사퇴후 반나절만에 퇴임식...대체‘ 일신상의 이유’뭘까

-일신상 이유놓고 행복청관계자들 "총선출마 아니다"...'말못할 사정이 있다"-차관급 인사가 후임자 인사도 없는데 , 돌연 사퇴...반나절 만에 퇴임식 놓고 설왕설래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10:24]

【속보】김진숙 행복청장 사퇴후 반나절만에 퇴임식...대체‘ 일신상의 이유’뭘까

-일신상 이유놓고 행복청관계자들 "총선출마 아니다"...'말못할 사정이 있다"-차관급 인사가 후임자 인사도 없는데 , 돌연 사퇴...반나절 만에 퇴임식 놓고 설왕설래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입력 : 2020/02/27 [10:24]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김진숙 행복청장(60.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이 지난 24일 돌연사표를 제출한데 대해 충청권 언론들은 어떻게 해석했나.


김 전 청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이날 돌연 사퇴한 뒤 이임식까지 가졌다.

그렇다면 그의 퇴임사유인 일신상의 이유는 무엇일까.

김진숙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지난해 11월 20일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충청뉴스 제공]
김진숙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지난해 11월 20일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충청뉴스 제공]

 

4.15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그가 물러난 데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 모른다’는 행복청 간부들의 전언은 무언가 말못할 사정이 있어보인다로 읽힌다.  

언론들은 ‘비례대표공천이냐’.‘세종시 전략공천이냐’로 해석이 대부분이지만, 한편에서는 ‘1년넘게 행복청장을 했으니 물러나는 것은 당연하다’는 얘기도 있다.

 행복청은 출입하는 A언론은 4월총선출마가 유력하다고 했다.

또다른 B언론도 비례대표출마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C뉴스통신 역시 비례대표등 총선출마를 유력하게 보는 취지로 기사를 썼다.

하지만 행복청 고위 관계자들은 기자와 통화에서 “김 전 청장의 사퇴와 총선은 잘못 짚었다”고 했다.

행복청내 분위기는 그의 사퇴와 반나절도 안되어 이임식을 가질 정도의 전격적인 퇴진은 총선과 무관하다고 했다.

행복청 고위 관계자는 "김진숙(전 청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것은 말못할 사정이 있다“며 ”그래서 사표낸지 반나절 만에 이임식을 하고 떠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총선출마는 절대 아닌 것 같다. 총선에 나가려면 공식적인 브리핑이 필수 인데 며칠이 지난 뒤에 알려질 정도 니까”라고 했다.

그는 “사람일은 모르니까 김진숙( 전 청장의) 일신상 이유가 반전될지 모르겠지만, 총선출마는 분명아니다”라고 했다.


행복청 과장급 간부 B씨도 “ (김진숙 전 ) 청장을 안다면 아는 사이인데 김진숙( 전 청장)이는 총선출마는 생각도 안했다”라며 “차관급 인사의 사표를 후임 인선 없이 반나절 만에 수리되는 일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도 전화 통화에서 “김 전 청장은 국토교통부가 처음 배출한 여성 고위 공무원으로 국토부 여성 공무원을 통틀어 처음 차관급 자리에 오른 인물”이라면서도 “4월 총선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는 듯 한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김 전 청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난 2018년 12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이끌어온 김진숙 전 청장이 돌연 퇴임한데 대해 행복청 안팎에서 그 배경을 두고 의견이 설왕 설대

세종시청 관계자도 “김 전 청장이 지난 24일 오전 ‘일신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 그날 오후에 사표가 수리돼 조촐한 이임식과 함께 청장직에서 물러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 그배경이 매우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관가에서 김 전청장의 갑작스러운 사표제출과 신속한 사표 수리를 두고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청장은 인천에서 태어나 인화여고와 인하대 건축학과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8년 기술고시(23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 지난 2017년 9월 역시 기술직 여성 공무원중 처음으로 실장급인 행복청 차장 자리에 오른 뒤 1년여 만에 차관급인 행복청장에 중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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