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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에 ‘청주게이트’관련 제보 안했다”- 심두진 전 회장 입장문 발표: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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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에 ‘청주게이트’관련 제보 안했다”- 심두진 전 회장 입장문 발표

김병찬(방송인)과 공개토론 언제든지 응하겠다

세종경제신문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20/02/06 [14:32]

“유튜브 등에 ‘청주게이트’관련 제보 안했다”- 심두진 전 회장 입장문 발표

김병찬(방송인)과 공개토론 언제든지 응하겠다

세종경제신문 특별취재팀 | 입력 : 2020/02/06 [14:32]
청주고속터미널
청주고속터미널

청주고속터미널과 메가폴리스 회장 심두진씨는 6“(나는) 유튜브 방송과 감사원 등에 청주고속터미널 의혹과 관련해 어떠한 제보도 한 적이 없으며 청주시와 감사원들에 민원을 제기한 일도 없다고 밝혔다.

심 전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덕수씨측에서 (나를) 제보자로 지목해 언론에 노출시키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가 있음을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심두진 전 회장은 이날 발표한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그같이 밝히고,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에 확인도 없이 (나를) 제보자로 지목하여 언론을 통하여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무거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언론이란 지난달 자유한국당에 의해 청주게이트와 관련해 고발당한 청주고속터미널 소유주 장덕수씨가 사주로 있는 <중부매일> 등 일부 언론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 전 회장은 자신에 대해 고소를 제기한 김병찬(방송인)씨와는 언제든지 공개토론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심두진 전 회장의 입장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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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 논란에 대한 입장문>

 

사업적인 문제로 동업이며 제가 제일 아꼈던 후배 김병찬과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죄송한 마음이며, 부끄럽습니다.

한편으로는 가급적 침묵으로 일관해 왔던 저로써는 저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첫째 최근에 불거진 유튜브방송에서의 청주고속터미널 의혹 보도는 저와는 무관하며, 어떠한 제보도 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무엇보다, 방송에 제보할만한 내용을 알지 못하며, 방송운영자도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방송을 들으면서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차례 부인했음에도 장덕수씨측에서 제보자로 지목해 언론에 노출시키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가 있음을 의심케 합니다.

또한, 청주시와 감사원에 민원을 제기하여 사업진행을 방해하였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전화한통 한적 없으며, 어떠한 민원도 제기한 사실이 없습니다. 청주시, 감사원에 확인이 가능한 사안입니다.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에 확인도 없이 제보자로 지목하여 언론을 통하여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무거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김병찬과 그의 동생의 회사경영과 관련된 주장은 너무 황당하고, 추상적이며 사업투자 시기와 대출금액 등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허위 주장입니다. 30년간의 인간적 관계를 저버린 의도와 배후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김병찬과 장덕수가 대주주인 청주고속터미널, 더블유엠홀딩스등은 2018~ 19년 총 4(1건 검찰직권 취하)을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청주지방검찰청과 흥덕경찰서등에 저를 고소하였습니다.

고소를 제기한 수십 건의 혐의점에 대해 16개월 동안 약 20회에 걸쳐 소환 조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결국 자금의 직접적 횡령과 배임은 모두 무협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장 두사람이 의도적으로 퍼트린 30~ 70억의 횡령설은 모두 허위임이 수사기관을 통하여 명백히 밝혀진 셈입니다. 참고로 검찰의 불기소 처분확인서를 보시면 명백하게 확인될 것입니다.

유일하게 단 1건은 기소처분을 받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기소내용은 장덕수로부터 차용한 자금 중 일부를 당시 주주였던 김병찬과 심동진 명의로 증자한" 횡령 혐의점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자금횡령이 아닌 회계처리상의 불찰로 비롯된것이기 때문에 법정에서 무죄입증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사적이익을 취한 것은 없고 결국 회사 운영자금으로 쓰여 졌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김병찬의 투자금 반환은 주식지분을 양수받은 장덕수가 반환하기로 했고, 당연히 그렇게 하여야 합니다. 이에따라 김병찬은 단 한 번도 본인에게 투자금반환을 요청한 사실이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제가 연락을 취해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공공연하게 고속터미널 사업의 파트너임을 주장하며, 청주,서울에서 기관장들과의 자리에서 저를 공격하고 음해하는 역할을 공개적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854일 심야에 김병찬의 동생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나갔다가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전치 3주의 폭행과 협박을 당했습니다.

경찰에 고소하자 이에 앙갚음으로 며칠 후 이둘을 포함한 3인이 아내가 혼자 있는 아파트 입구에서 난동을 부렸으며, 급기야는 제 승용차에 위치 추적기를 설치하고 저를 미행까지 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어제 김병찬 기자회견에 그 동생이 함께 자리한 것은 그러한 범죄행위의 배후가 누구인 지 스스로 밝힌 셈입니다.

특히 저를 폭행한 폭력배들은 청주시 가경동 소재 미소랑 오피스텔 1005호를 월세로 얻어놓고 기거하며, ()청주고속터미널이 관리하는 2층사무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는 이들을 범죄단체구성죄로 형사고소하였으나. 장덕수가 사주하였다는 직접적인 증거부족과 용서하는 마음으로 고소를 취하한 사실도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 문갑식TV의 제보자로 지목되어 청주 모신문 칼럼과 사설, 특정언론인으로부터 SNS로 허의사실에 입각한 참기 어려운 모욕과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한바 있습니다. 반론보도와 사과를 요청하였지만 무시되었습니다.

엄연한 개인사업에 본인이 경영하는 언론이나 소속 언론인을 이용해선 안됩니다. 진정한 언론의 가치와 국민 알권리를 왜곡하는 헌법위반 행위입니다. 장덕수가 작년말 청주지검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을 연임하려다 중도에 해임된 것도 이 같은 행태에 대한 반발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밝힌 그간의 경위를 분석해 보시면 김병찬의 기자회견이 어떤 의도로 기획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해명 보도 자료로 대처 하겠지만, 또다시 그들이 허위 주장을 되풀이한다면, 그 당시 함께 일했던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증거자료를 공개 하겠습니다.

저는 2006년 청주고속터미널을 대우건설로부터 인수하여 최고 수준의 터미널로 시설개선했고, 집단폐점으로 방치된 메가폴리스의 580개 점포를 인수하여, 리모델링과 유명브랜드업체 입점을 통해 청주 명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청주지역 여러분들로부터 찬사와 격려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순간의 부주의와 잘못된 판단으로 어떠한 보상도 없이 밀려났고, 악의적인 소문으로 참으로 괴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른바 지역토호로 불리는 유력인사를 상대로 맞서는 자체가 역부족이었습니다.

더구나 형제이상으로 가까이 지냈던 김병찬과 이런 처지에 내몰린 현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듭니다. 하지만 그들의 제기한 검찰고소를 통해 저의 결백함은 상당부분 밝혀졌고 이제 기소된 1건에 대해 법원에서 진실을 가릴 것입니다. 그리하여 거짓과 위선을 일삼는 지역유지의 실체를 드러내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206

청주고속터미널, 메가폴리스 회장 심두진

* 기회가 허락된다면 합의서, 불기소 처분확인서, 검찰사건처리 통보서, 공소장. 폭력사건 동영상, 녹취록, 문자메세지등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습니다. 아울러 김병찬이 제안한 공개토론은 언제든지 응하겠습니다. 방법과 시간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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