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49)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북동남부4군( 보은·옥천·영동·괴산 )에서 4.15총선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곽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을 포함된 선거구인 영동출신이다. 그는 지난2003년 노 전대통령의 딸인 정연씨와 결혼했다. 경향신문은 이날 곽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이 포함된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서 여권 후보로 총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그의 출마를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4년까지는 이용희 전 의원(당시 열린우리당)의 지역구였으나 이 전 의원이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바꾼 뒤에는 여권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금은 한국당 박덕흠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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