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바른미래당 소속 김소연 대전시의원(40. 서구6. 바른미래당. 변호사)이 시의원직 사퇴와 함께 16일 총선 출마를 공식밝힌다. 김 의원은 14일 본보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4월15일 치르는 제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 부조리와 부정이 판치는 우리사회에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약자들이 너무 많다"라며 " 이들으 보듬고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총선에 출마할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에따라 이날 오전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등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15일 오후 대전시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 뒤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의원의 출마지역은 대전시 서구을로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의 박범계의원이,자유한국당에서는 양홍규 변호사가, 새로운보수당에서는 윤석대 전 바른미래당 서구을 당협위원장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대전탄방중.민족사관고. 고려대. 충남대법학전문대학원을 통해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대전시의원에 당선됐으나, 선거과정에서 특정인들로부터 특별당비요구를 공개했다는 이유등으로 지난해 1월 제명된 뒤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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