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단독】"충청권 4.15총선,신인들이 정치판 바꿀꺄...12일현재 예비후보140중 107명이 신인":세종경제신문
로고

【단독】"충청권 4.15총선,신인들이 정치판 바꿀꺄...12일현재 예비후보140중 107명이 신인"

- 충청권 26개 선거구에 140명 예비등록...현역등 상당수 아직 등록안해.-현자만도 정치신인 76.4%로 선거로 정치판 바꿔 질까.-세종은 무려 25명 등록 ...분구 안되면 무려 25대 1.-한국갤럽 여론조사, 충청권서 지금 국회의원 안찍는다 46%로 높아.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12 [15:13]

【단독】"충청권 4.15총선,신인들이 정치판 바꿀꺄...12일현재 예비후보140중 107명이 신인"

- 충청권 26개 선거구에 140명 예비등록...현역등 상당수 아직 등록안해.-현자만도 정치신인 76.4%로 선거로 정치판 바꿔 질까.-세종은 무려 25명 등록 ...분구 안되면 무려 25대 1.-한국갤럽 여론조사, 충청권서 지금 국회의원 안찍는다 46%로 높아.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입력 : 2020/01/12 [15:13]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충청지역내 물갈이가 이뤄질지 지역마다 벌써부터 정치신인들에 대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한국갤럽이 제21대 총선을 1년을 앞두고 충청인에게 '내년 총선에서 지금의 지역구의 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으냐, 바뀌는게 좋으냐'라는  교체여부를 물을 결과 다른 사람으로 물갈이되길  희망하는 의견이 46%(전국 45%)에 달했던 점을 비쳐볼때  교체가 우세했다.

무려 10명 중  4명이상, 5명가까이 현재 20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꾸겠다는 의견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12일 4.15 총선 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을 닷새 앞두고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충청권 총선입후보 예정자의 선관위 예비후보등록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에서 모두 140명이 이날까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4.15 총선 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을 닷새 앞두고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충청권 총선입후보 예정자의 선관위 예비후보등록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에서 모두 140명이 이날까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무려 76.4%가 정치신인[사진= 블로그 lalari2003켑처]
12일 4.15 총선 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을 닷새 앞두고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충청권 총선입후보 예정자의 선관위 예비후보등록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에서 모두 140명이 이날까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무려 76.4%가 정치신인[사진= 블로그 lalari2003켑처]


전체 140명 예비후보등록자를  지역별 보면 ▲대전 7개 선거구에서 45명이 등록한 것을 비롯 ▲분구가능성이 매우 높은 세종은 1개선거구에 25명▲충남 10개 선거구에 37명이▲충북은 8 개선거구에 33명이 각각 출마의 뜻과 함께  등록을 마친상태다.


예비후보 등록자가운데는 과거 총선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지방의원등에 출마한 경험이 전혀 없는 순수 정치신인이 무려 76.4%에 이르는 107명에 달했다.


나머지 33명은 전직 국회의원을 비롯 총선경험이 있거나, 단체장출신은 물론 지방의회의원등 선거 경험이 있어 지역민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정치인들이었다.

 

그러나 충청지역 정가에서는 아직 현직 국회의원은 물론이며, 출마에 고심하는 인물중에 적잖은 출마 거명인사들이 예비후보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여서  선거구 획정이 최종마무리되면 공식 출마자의 수가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6년 제 20대 총선 때와 다른 점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등에서 고르게 예비후보등록을 했다면, 이번 총선이 예비후보등록은 이와 대조적이다.

선거기표소 [사진=YTN뉴스 켑처]
선거기표소 [사진=YTN뉴스 켑처]

충청지역내 예비후보등록을 정당별로보면▲더불어민주당 35명으로 국회교섭단체가운데 제일 많고 이어▲자유한국당 29명으로 다음이었다.

 

여기에 ▲허경영씨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무려 56명이 충청지역에 ▲예비후보등록이  줄었다. 

충청권 정치신인인 예비후보등록자 가운데는 정당인이나 전현직 지역당협위원장, 대선후보캠프나 지자체장 캠프관계자가 대다수 였으며  ▲현직 변호사가 13명▲지방의원출신 8명  ▲청와대 행정관이나 비서관 출신, 판.검사출신이 각각 6명,▲광역지자체장 부단체장 출신이 각각  4명▲정부부처 고위 간부출신 3명▲육군대장 출신 22명등 다양했다.

대전동구의 경우 장철민(36.민주당)예비후보는 홍영표 민주당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또 같은 당 정경수 변호사(47)는 대전여성변호사협회장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한 상태다.

대전 서갑은 이영규(59.서울지검검사),조수연(53.대전지검검사), 조성천(50)변호사3명이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대전유성을 지역은 김종남(53)허태정 시장후보 선대본부장과 문재인 대선후보 시민캠프 공동대표, 안필용(47)박영선국회의원 보좌관이 새인물로 등장했다.

대신 자유한국당에서는 자치행정 전문가인 육동일 (65.전 충남대교수) 전 자유한국당 시당위원장과 이영수(36)전 자유한국당 시당대변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여기에는 정의당 김윤기(45) 대전시당 위원장까지 출마를 밝힌 상태다.

세종은 2번의 서울시의원을 하다 3선에 고배를 마신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국회의원당내 공천에서 밀린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회장(65)외에는 23명 모두 정치 신인이다. 


충남 논산 금산 계룡에서는 백전 노장인 이인재전 국회의원(71)과 박우석 전 한나라당 논산금산계룡 지구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 자유한국당 후보자리를 놓고 맞불는 올드보이경선이 예상된다.

충남 천안 병선거구는 충청권 26개선거구중 유일하게 예비후보가 단한명도 등록하지 않은 지역이다.  ​

세종지역에만 무려 25명이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해 기록을 세우고 있다[사진= 중앙선관위 제공]
세종지역에만 무려 25명이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해 기록을 세우고 있다[사진= 중앙선관위 제공]

충북 충주지역은  박영태 (62)전 경찰파출소장, 박지우 (47.김희철 국회의원 보좌관), 김경욱 (54) 전 국토부차관 3명만  더불어민주당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처럼 정치신인들이 대거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예비후보등록에 나선 것은 기존 여야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과 함께 정치개혁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분위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전의 한 정치문제 연구 전문가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근 여론조사등에서나 언론등이 지적하는 낡은 정치문화를 바꿔야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한다는 데 공감하기 때문에 신인들이 대거 예비등록을 하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지난 10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도 보듯이 충청인들 선거를 통해 정치판을 바꾸자는의견이 무려 7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라며 "이는 구 정치인으로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로 교체, 미래의 희망을 찾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그러나 정치신인들의 등장이 국회입성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국회의사당 [사진= 국회 사무처 제공]
국회의사당 [사진= 국회 사무처 제공]

종편방송 시사 평론가 패널인 A씨는 "정치신인들이 대거 등장했다해서 국민이 열망하는 정치문화를 만들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며 "우선 여야 정당이 총선에서 새 얼굴보다 이길수 있는 기존정치인을 공천할 가능성이 높고, 설령 정치신인이 국회에 입성해도 제역할을 할거라는 보장이 없다"고 했다.

 A씨는 "충청권이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갈이가 안되는 이유는 중앙당이 차기 대선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터라 급격한 물갈이는 요원하다"며 "충청권은  대구나 광주등 처럼 특정정파에대한 굳힘이 없이 정국의 상황에 따라  판단하기 때문에 대폭적인 물갈이는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한국갤럽이 밝힌 여론조사에서 '선거를 통해서 정치를 바꿀수 있다는 충청인의 응답은 70%로  전국 권역별 비교에서 가장 높았다.

앞서 총선 1년 전 충청인들은  '지금의 지역구내 국회의원이 다시 출마한다면 뽑겠느냐'는 질문에 무려 46%가 다시 뽑지 않겠다며 부정평가한 반면 다시 뽑겠다는 의견은 30%로 무려 16%p차이를 보였다.

교체론이 우세한 것은  정파간 정쟁과 놀고먹는, 고비용저효율 국회라는 불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갤럽은 이와관련 "현역 국회의원 불신인 높은 가운데 치러진 지난 제20대 총선 반년여 전인 2015년 9월 조사에서도 현 의원 재당선 24%, 다른 사람 당선 47%로 비슷하게 나타났었다"고 분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