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정의당 탈당 - 당에서 받은 감사패 쓰레기통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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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의당 탈당 - 당에서 받은 감사패 쓰레기통에 버렸다
  • 민은기 기자
  • 승인 2020.01.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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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중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을 탈당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11일 심상정 대표의 지시로 전날 저녁 진중권 전 교수의 탈당 절차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의 탈당과 관련해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 전 교수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면서도 요즘 좌충우돌한 모습 빼고라는 단서를 단 후, “마음 추스르고 보다 진중하게 세상을 살펴달라”는 등 비아냥조의 글을 올렸다.

그러자 진 전 교수 역시 글을 올려, 가는 마당에 꼭 한소리 해야 했느냐, “정의를 표방하는 정당이라면 잘난 부모 덕에 부정 입학한 학생이 아니라 기회를 빼앗긴 힘 없는 아이 편에 서야 한다, “작고하신 노회찬 의원이 살아 계셨다면 자신과 함께 서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어 당에서 받은 감사패를 최고의 명예로 알고 소중히 간직해 왔는데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윤소하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한편, 진 전 교수는 지난해 조국 사태가 벌어진 후 정의당 지도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자 이에 반발해 탈당계를 제출했다가 지도부의 설득에 철회한 바 있으나 최근 다시 탈당계를 제출했었다.  

진 전 교수는 지난해 12월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사회에는 음모론을 생산해 판매하는 대기업이 둘 있는데, 하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다른 하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고 유시민과 김어준을 공격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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