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종시 분구(分區)추진, 여야 6개정당 모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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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시 분구(分區)추진, 여야 6개정당 모두 '동의'했다."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1.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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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첫 선거구 획정위서 4+1협의체와 한국당도 세종분구 언급.
-4+1 협의체 세종분구는 물론 춘천. 순천을, 한국당 세종분구하되 광주광역시 축소.
-인구하한선 14만 적용 선거구에는 이견.
-여야 대치전선 장기회로 획정위 합의까지는 시간 걸릴 전망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세종시 선거구 분구(分區)협상에서 여야 6개 주요정당이 공감해, 세종 갑(甲)구와 을구(乙)구 분리 추진이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10일 오후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에 적용할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첫날 열린 회의에 참석한 여야 6개정당 회의 대표들이  세종시 분구에 동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에 적용할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첫날 열린 회의에 참석한 여야 6개정당 회의 대표들이  세종시 분구에 직.간접적 동의를 표했다. [사진=KBS뉴스켑처]
10일 오후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에 적용할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첫날 열린 회의에 참석한 여야 6개정당 회의 대표들이 세종시 분구에 직.간접적 동의를 표했다. [사진=KBS뉴스켑처]

회의는 선거구획정위가 국회 각 정당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정당과 각 지역구 국회의원등의 의견이 제각각이어서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오전 본보기자가 여야 정치권관계자들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회의참석자들은 "세종시는 인구하한 선이나 상한선에 모두 적합, 분구가능성에 이의를 갖는 정당이 없었다"고 전했다.

우리공화당을 제외한 6개 정당, 즉 4+1협의체(더불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관계자는 물론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례적으로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선거구획정위에 참석, "세종시에 1석을 늘리고 광주광역시에서 선거구를 줄이는게 바람직하고 헌법정신에 맞다"고 발언하고 있다[사진=KBS뉴스 켑처]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선거구획정위에 참석, "세종시에 1석을 늘리고 광주광역시에서 선거구를 줄이는게 바람직하고 헌법정신에 맞다"고 발언하고 있다[사진=KBS뉴스 켑처]

세종시 분구와 관련,4+1협의체에서는 인구가 늘어난 ▲세종을 비롯▲강원 춘천▲전남 순천등 3곳을 늘리되 ▼강남 갑.을.병 3곳을 → 갑.을 2곳으로▼경기도 군포 갑.을 2곳을 →1곳으로▼경기도 안산 갑.을구, 경기도 안산 단원 갑,을구 4곳을 →3곳으로 축소하는 이른바 수도권 감축안을 주장했다.

4+1협의체는 획정위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의원이 지난달 30일 패스트트트랙 통과전 밝힌"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선거구 정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키를 쥔 한국당 김재원 위원장은 "세종을 분구해 1석을 늘리고 대신  광주광역시에서 1석을 줄이는 방법으로 선거구 획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헌법 정신에 맞는다"라고 밝혔다.

세종시 분구에 대해 참석한 6개정당 모두 동감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을 비롯 3개지역의 분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반면 전국어디의 선거구를 축소할지등이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사진=KBS뉴스 켑처]
세종을 비롯 3개지역의 분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반면 전국어디의 선거구를 축소할지등이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사진=KBS뉴스 켑처]

첫 회의에서 쟁점은 '인구 하한선', 대략 인구 14만 명선이 논의되는데 민주당 등 4+1 협의체는 ▲김제-부안 선거구를, 한국당은 자신의 소속정당 의원이 지역구인 ▲동두천-연천을 하한선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 분구에 대해 민주당과 한국당이 이견이 없는데다 민주당이 이끌고 있는 4+1협의체에서도 절대적인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선거구획정위에서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에서도 4+1 공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인데 반해, 한국당의 비례 정당 움직임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4+1협의체가 내놓은 세종을 비롯 전국 3개 분구예상지역[사진=KBS뉴스켑처]
4+1협의체가 내놓은 세종을 비롯 전국 3개 분구예상지역[사진=KBS뉴스켑처]

한편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는 본격적인 획정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국회에 시도별 의원정수를 확정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국회파행으로 여야 대치전선이 형성된 만큼 이렇다할 변수가 없는한 이른 시일내 선거구 획정 합의에 이르기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세종지역은 11일 오전 현재 세종시 분구를 예상해 ▲민주당 6명 ▲한국당 2명▲바른미래당 1명▲정의당 1명▲국가혁명배당금당 11명▲무소속 1명등 무려 22명이 예비후보등록을 한 상태다.

그러나 오는 17일 총선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을 전후해 2,3명이 더 출마할지를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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