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고양선 행신중앙로역(가칭) 유치해야
상태바
【기고】고양선 행신중앙로역(가칭) 유치해야
  • 박종권 고양미래도시연구소 소장(도시계획전문가)
  • 승인 2020.01.07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권 고양미래도시연구소 소장(도시계획전문가).
박종권 고양미래도시연구소 소장(도시계획전문가).

창릉신도시 발표로 (가칭)고양선 건설이 가시화되었다. 그동안 교통지옥, 전철 소외지역이었던 행신동 주민들의 가라뫼일대 중앙로(수색일산) 경유 요구가 거세다. 주민들의 전철이용 편의를 위한 역사 유치 요구는 정당하다.

현재 공개되어 있는 국토부 발표()과 공인중개소 게시()의 한계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행신중앙로역 유치 불가피성에 대하여 열거해 보겠다.

국토부가 발표한 덕양구 행신동 구간 고양선 노선은 GTX노선과 중복되며, 행신동 햇빛마을 21단지 북측 지하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회자되고 있다. 기존 행신동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창릉3(국토부 발표안) 인근을 제외하면 전무하다.

행신3동 햇빛21단지민방위훈련장 구간은 곡선구간 처리에 문제가 있으며, 고양선과 GTX노선이 중복됨에 따른 지반약화와 공사문제 등이 예상된다. 별빛 89단지 지하 통과시 민원(GTX민원 기발생) 발생도 우려된다.

또한 이 지역은 도로 폭이 협소(4차선/햇빛 21단지별빛 9단지)하여 공사에 지장이 많을 것이며, 보행민원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북측으로 우회하는 노선도 별반 다르지 않다.

또다른 노선으로 공인중개소 게시()이 있다. 21단지 후문쪽 2차선도로 지하를 관통하는 노선이다. 성신초 및 덕양중앙교회 지하 통과에 따른 학습권 및 종교활동 침해 민원(소음, 진동 등)이 예상된다. 공사기간 초등학생 통학공간이 협소하여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고양경찰서 인근의 곡선구간 처리도 문제이다. 도로폭 협소(의선교회성신초등학교 및 고양경찰서 인근 구간 2차선/나머지 4차원)에 따른 공사지장 및 보행민원 발생도 예상된다.

국토부 발표()과 공인중개소 게시() 둘 다 한계와 문제가 분명하다. 현재 발표된 내용은 개념도 수준으로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용이하다. 햇빛 21단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집단민원도 이미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행신동 5만 명 주민들은 교통지옥, 전철 소외지역에서 살아왔다. 행신동 가라뫼일대는 경의중앙선과 3호선전철 이용권에서 소외되어 왔다.

국토부가 발표한 창릉3역과 고양경찰서역 사이 노선을 행신동 가라뫼일대 중앙로를 경유하게 하여 행신중앙로역을 유치해야 한다.

국토부 발표()과 공인중개소 게시() 둘 다 기존의 대규모 아파트지역 지하를 관통한다.

단순 통과에 거쳐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이 전무하다. 대규모 집단민원 발생으로 추진에 어려움도 많을 것이다. 공기지연과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중앙로를 경유하는 노선은 5만의 거주인구와 주변지역 광역교통 환승객 등을 고려할 때 충분한 수요가 있다. 민원 발생도 원천적으로 최소화 할 수 있다.

가라뫼사거리 곡선구간 처리가 과제이기는 하나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서울시에 비슷한 사례도 있고, 계획적·기술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현재 LH에서 고양선(경전철) 신설 사전조사 및 도입방안연구 용역이 발주되어 1년간 진행된다. 최종 용역보고서에 행신중앙로역 유치가 확정,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의지와 주장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할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일머리도 잘 알아야 한다. 필자는 대학에서 지역 및 도시계획을 전공하였고, 직장에서도 22년동안 관련분야에서 근무하였다. 관련분야에 풍부한 인맥도 있다.

그동안 행신, 능곡지역에서 22년을 살아왔다. 3040대 시기 직장이 서울도심에 있었다. 출퇴근시간 행신, 능곡지역 직장인들의 애타는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또한 햇빛마을 23단지에서 신혼살림을 하며 아들을 낳았던 곳이기도 하여 특별히 관심이 많다. 행신중앙로역 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행신중앙로역 추진위 자문위원으로서 변함없이 힘을 보태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