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동성초등학교 아버지들로 구성된 ‘동성교육진흥회’는 1995년 설립해 25년 동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에서 유일하게 구성된 ‘동성교육진흥회’는 이제 논산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동성초등학교 유간기관인 동성교육진흥회(회장 홍성진)은 지난 21일 2019년을 뒤돌아보는 ‘가족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2019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0년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원만 동성초등학교장, 송경미 동성초등학교 교무부장을 비롯해 동성교육진흥회 가족들이 참석했다.

홍성진 회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해 주신 여러분과 함께여서 늘 든든했고 외롭지 않았다. 모든 가족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동성교육진흥회가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자년 새해에도 동성교육진흥회 가족 모두는 지역발전과 학교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교육진흥회는 2020년 사업으로 아빠놀이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