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산하 전 청와대 특감반원 1일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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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산하 전 청와대 특감반원 1일 숨진채 발견
  • 문장훈 기자
  • 승인 2019.12.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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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서울중앙지검

청와대의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전 청와대 특감반원이 1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동 지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수사관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산하에서 비선 특감반원으로 근무하다 몇 달 전 서울동부지검에 수사관으로 복귀했으나 최근 중앙지검에서 한차례 조사를 받고 이날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숨진 수사관은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별동대 2인중 한사람으로 백원우 전 비서관이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에게 건넨 울산시장 관련 첩보 문건의 생산 및 전달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 수사관이 숨진 사무실에서는 본인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개입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고인은 오랫동안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근무해오신 분“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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