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속보】'강창희 키즈' 이은권(한국당)·박용갑(민주당) 금배지 경쟁 벌일 확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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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속보】'강창희 키즈' 이은권(한국당)·박용갑(민주당) 금배지 경쟁 벌일 확률 '90%'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11.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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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전 국회의장캠프에서 참모로 일한 이은권 의원과 박용갑 청장의 정치 라이벌 40년.
- 전현직 대전중구청장 지낸 두사람...박청장이 금배지 고지 갈까.
-강창희vs권선택총선 때도 나뉘어 핵심으로 지지 .
-박청장에게 경선룰과 단체장 사퇴비판여론등이 부담.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대전중구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보좌관출신의 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비서관출신 박용갑 대전중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한판이 예상된다.

충청정가에서 '강창희 키즈'로 불리는 박 청장은 3선의 대전중구청장, 그리고 역시 강창희 키즈였던 이 의원역시 중구청장을 지내 전현직 대전중구청이라는 점도 인연도 있다.[본보 5월12일. 5월28일 단독보도]

26일 박 청장은 <세종경제신문>기자와 통화에서 " 출마여부를 놓고 숙고중이다. (민주당)중앙당에 알아볼 것을 알아본 뒤 내달 6일까지 출마하게 되면 출마의사를 사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대전중구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보좌관출신의 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완쪽)과 비서관출신 박용갑 대전중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한판이 예상된다.[사진=세종경제신문db]
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대전중구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보좌관출신의 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완쪽)과 비서관출신 박용갑 대전중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한판이 예상된다.[사진=세종경제신문db]

그러면서 "총선 출마할 경우  사퇴시한은 좀 있으니까 그것(사전통지)부터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불출마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청장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총선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라며 "10년 가까이  대전중구청에서 일해온 박 청장과 이은권 의원간의 대결가능성은 현재로선 90%이며, 나머지 10%는 사퇴여부를 보면된다"고 귀뜀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총선에 출마하려는 현직 단체장은 선거일 120일 전인 다음 달 17일까지 사퇴해야 하며, 사퇴 10일 전인 다음 달 7일까지 해당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다음 달 7일은 토요일이어서 6일까지는 사임통지서를 내야 한다.

강창희 전 국회의장.5선 전직 국회의원(대전 중구)[사진=세종경제신문db]
강창희 전 국회의장.5선 전직 국회의원(대전 중구)[사진=세종경제신문db]

박 청장이 4.15 총선에 출마할 경우, 사실상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이은권 현 의원과 자존심이 걸린 진검승부가 유력하다.

지난 1984년 제12대 국회당시 강창희 국회의원의 비서관등으로 활동한 두 사람의 정치경쟁이 이어졌다.

제 14대국회, 15대국회를 거치면서 이 의원은 강 의원과 진영에 남고 박 청장은 강 의원과 결별했다.

특히 강 전 의원과 권선택 전 자유선진당의원(전 대전시장)이 대전 중구에서 맞붙은 17대총선과 18대 총선 때 이 의원은 강 전의원의 핵심참모로, 박 청장은 권 전의원을 도왔다.

두 사람의 금배지 경쟁에서는 박 청장이 지원한 권 전의원이 이겼으나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박 청장을 누르고 이은권 의원이 이겼다.

박용갑 대전중구 청장의 내년 4.15 총선출마가능성을 진단한 보도[사진=세종경제신문]
박용갑 대전중구 청장의 내년 4.15 총선출마가능성을 진단한 보도[사진=세종경제신문]

두 사람의 경쟁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박 청장이 두번을 이겼고, 이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박 청장이 총선의 본선무대를 밟기까지는 당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당내 총선후보 결정은 경선원칙이어서,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한 같은 당 송행수 변호사와의 경선이 불가피한데다,경선룰도 현직 선출직 단체장의 출마시 20% 감점하기로 규정, 이를 감수해야한다.  

더구나 선출직 단체장들의 중도사퇴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크다는 게 부담이다.

이 의원과 박 청장은 누구보다도 40년가까이 대전 중구를 기반으로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만큼 충청정가의 핫이슈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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