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단독】 '비위 의혹' 받는 산림 공무원 퇴임후 가족 명의 산림컨설팅회사 근무:세종경제신문
로고

【단독】 '비위 의혹' 받는 산림 공무원 퇴임후 가족 명의 산림컨설팅회사 근무

권오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5:45]

【단독】 '비위 의혹' 받는 산림 공무원 퇴임후 가족 명의 산림컨설팅회사 근무

권오주 기자 | 입력 : 2019/11/15 [15:45]

 

세종시 전동면 토석채취장인허가 및 취소 등과 관련, 9억원대 금품수수의혹을 받고 산림청으로 옮겼다가 2개월만에 퇴직한  세종시청  전 산림공원과 권**과장이 시청주변에 부인.아들이 차린 산림사업설계등의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 또다른 의혹을 사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
세종시 전동면 토석채취장인허가 및 취소 등과 관련, 금품수수의혹을 받는 세종시청 전 산림공원과 권**과장이 시청주변에 부인, 아들이 차린 산림사업설계 등의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 또 다른 의혹을 사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

세종시 전동면 토석채취인허가 및 취소 등과 관련해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세종시 산림공무원이 퇴직후 가족이 차린 산림 관련 컨설팅회사에 근무중인 것으로 세종경제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세종시 환경녹지국 산림공무원 출신인  A 씨는 세종시 재직 당시 산림관련 인.허가 취소 업무 담당으로서 지난 5월 초 산림청으로 교환인사로 갔다가 2개월 만에 퇴직했다.

그러나 A 씨는 퇴직 직전 토석채취인허가 및 취소 과정에서 권력남용 및 금품수수 의혹을 받았던 당사자로 지목됐다.

A 씨는 최근 아들이 대표이사로 있는 산림 관련 컨설팅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와 관련해 검찰은 전방위적으로 수사중이다. [세종경제신문 6월27일, 9월5일, 9월26일 11월2일 단독보도]

검찰은 A 씨가 토석채취인허가 과정에서 토석채취 업자로부터 금품 수수와 직권남용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전동면 봉대리 일대 한림개발의 토석채쥐장이 세종시의 허가취소로 올스톱됐다. [사진=권오주 기자]
세종시 전동면 토석채취장인허가 및 취소 등과 관련, 금품수수의혹을 받는 세종시청 전 산림공원과 권**과장이 시청주변에 부인, 아들이 차린 산림사업설계 등의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 또 다른 의혹을 사고 있다.[ [사진=권오주 기자]

A 씨가 근무하는 컨설팅 회사의 주요 사업은 ▲산림사업 설계업▲산림사업 감리업▲조경수 식재업▲산림관련 서비스업▲산림관련 기술서비스업▲산림관련 엔진니어링업▲ 산림복구설계 및 인허가업▲산림복구설계 및 감리업 ▲연구학술용역업 등이다. 

이에 대해 세종시 일부 공무원은 "A 씨가 산림과 관련한 인허가와 취소에 따른 의혹을 받고 있는데 퇴직전 근무한 사무실 인근에 산림설계, 인.허가 업을 취급하는 산림 컨설팅회사를 가족이름으로 차린 것 같다"며 A 씨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또다른 공무원은 "A 씨가 재직 당시 일부 윗선까지 각종 산림관련 인허가에 개입됐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세종시 공무원들의 명예를 고려해 하루 빨리 규명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당사자들이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전동면 봉대리 일대 한림개발의 토석채쥐장이 세종시의 허가취소로 올스톱됐다. .[사진=권오주기자]​
​세종시 전동면 봉대리 일대 한림개발의 토석채쥐장이 세종시의 허가취소로 올스톱됐다. .[사진=권오주기자]​

이런 의혹에 대해 A 씨는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는 A 씨의 구체적인 해명을 듣기위해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해 답변도 여러차례 요구했으나 듣지 못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