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충남논산 출신 특수통 '임관혁 차장검사'가 세월호 재수사 단장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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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충남논산 출신 특수통 '임관혁 차장검사'가 세월호 재수사 단장맡았다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11.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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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분고-서울대 출신...김상환 대법관과 고교 및 대학의 동기동창.
-기업형비리, 재벌 및 정치인. 관료수사로 널려진 강골검사.
-안팎에서 윤석열검찰총장의 세월호참사 의혹규명 의지돋보여.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충남 논산 출신인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안산지청장(차장급)이 세월호 참사를 재수할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았다.

특수단 수사라인에는 조대호(30기)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부장급), 용성진(44‧33기) 청주지검 영동지청장(부장급)의 발탁이 유력하다.

 임 단장은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임단장은  김상환 대법관과 고교와 대학의 동기동창으로 절친으로 알려졌다.

임단장은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과 순천지청 차장검사와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거친 대표적인 강골 ‘특수통’이다.

충남 논산 출신인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안산지청장(차장급)이 세월호 참사를 재수할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았다[사진=뉴스1]
충남 논산 출신인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안산지청장(차장급)이 세월호 참사를 재수할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았다[사진=뉴스1]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자리를 2년에 걸쳐 두 번 이나 역임할 만큼 실력파로 전해진다.

​ 기업 비리는 물론 권력형 비리 수사에 정통한 ‘강골 특수통’으로 손꼽힌다.

검찰 안팎에서는 “임단장 등의 인선을 보니 윤석열 검찰총장의 남다른 수사의지가 어떤 지를 볼수 있다"고들 말한다.

임 단장은 6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세월호 사건에 대한 중대성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사건 수사는) 특정인을 겨냥해서 하는 정치적 사건이기에 앞서 참사의 원인과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차분하게 확인하는 것”이라며 “선입견 없이 무색투명하게, 그러나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 단장은 기업수사는 물론 정·관계 권력형 비리의 특수통 검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는 이명박 정부의 자원비리 의혹 사건을 이끌었고 정치인 뇌물 수수 사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10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때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사건을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장 시절엔 당시 김진태 검찰총장 취임 이후 첫 대기업 수사였던 '샐러리맨의 신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수사를 맡아 정‧관계 로비 의혹을 강도 높게 수사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입법 로비 의혹과 관련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들에 대한 수사를 벌여 강골 특수통 검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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