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시는 31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백제군사박물관에서 논산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논산시보건소 등 유관기관 합동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백제군사박물관 화재 상황을 가상해 9개의 유관기관과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며, 대피, 수색·구조, 구급활동 등 주민이 참여하는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이 되었다. 본 훈련을 위해 한 달 여간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골든타임 내 시민생명을 최우선적으로 구조하기 위한 현장중심 훈련과 전 시민이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논산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자연재해와 사건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시로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는 박남신 부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이동우 논산소방서장, 공무원,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 논산시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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