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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 문대통령 부정평가 57.3%... 한국당41.8%vs 민주당 35. 2%.-한국당 지지율 2016년 10월 이후 40% 넘어....4주연속 민주당에 앞서.-문대통령 잘한다 40.4%인데 비해 잘못한다는 의견 57.3%[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충청에서 내년 4월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부정평가가 이 10명중 5명에서 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충청에서 정당지지율은 자유한국당이 4주째 1위를 기록하며 2016년 10월이후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서며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한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34.9%서 5.5%p가 오른 40.4%였다.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63%에서 5.7%p가 빠진 57.3%로 나타났다. 때문에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무려 28.1%p보다 좁혀졌으나 16.9%p의 격차로 벌어졌다. 충청권의 문대통령 부정평가는 대구.경북지역(65.7%)에 이어 두번 째로 높다. 전국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 주 대비 3.6%p 오른 45.0%)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며 45% 선을 회복했다. 리얼미터는 "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이후 주 초중반까지 상당 폭 오르며 주중 잠정집계(월~수, 14~16일 조사)에서 45.5%(부정평가 51.6%)까지 상승했다가, ‘무관중 남북축구’ 논란, ‘알릴레오 성희롱’ 논란, ‘정경심 교수 병원 진단서’ 논란, 대검찰청 국정감사, 檢 ‘패스트트랙 충돌’ 국회방송 압수수색 관련 보도 등이 이어졌던 주 후반인 17일 ·18일 조사에서는 44.2%(부정평가 53.4%)로 다소 하락했다"고 풀이했다. 또한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4%p, 74.1%→76.5%, 부정평가 22.0%)에서 긍정평가가 70%대 후반으로 상승했고, 보수층(▼1.1%p, 부정평가 82.0%→80.9%, 긍정평가 17.5%)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3주 연속 80% 선을 넘었다"라며 " 진보층이 재결집하는 조짐을 보인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양 진영 간에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중도층(▲5.3%p, 긍정평가 9월4주차 44.9%→10월1주차 39.7%→10월2주차 33.5%→10월3주차 38.8%; ▼5.2%p, 부정평가 53.6%→56.7%→64.1%→58.9%)에서는 지난 3주 동안의 이탈세가 멈추고 상당 폭 결집하면서, 긍정평가는 30%대 초중반에서 후반으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0%대 중반에서 50%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50대, 40대, 2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ㅠ 볼때 지역별로 대구·경북(▲6.6%p, 25.8%→32.4%, 부정평가 65.7%), 대전·세종·충청(▲5.5%p, 34.9%→40.4%, 부정평가 57.3%), 광주·전라(▲4.2%p, 66.5%→70.7%, 부정평가 28.0%), 경기·인천(▲4.2%p, 45.6%→49.8%, 부정평가 46.4%), 서울(▲1.7%p, 40.2%→41.9%, 부정평가 55.4%)에서 오름레슬 보인 반면 부산·울산·경남(▼1.8%p, 35.0%→33.2%, 부정평가 63.8%)은 소폭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8.9%p, 47.5%→56.4%, 부정평가 40.0%), 50대(▲4.7%p, 36.1%→40.8%, 부정평가 57.7%), 40대(▲3.3%p, 56.1%→59.4%, 부정평가 38.5%), 20대(▲2.0%p, 41.9%→43.9%, 부정평가 50.9%),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3%p, 33.5%→38.8%, 부정평가 58.9%)과 진보층(▲2.4%p, 74.1%→76.5%, 부정평가 22.0%)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 충청권의 정당지지율=충청권에서 정당지지율역시 여당이 제 1야당에게 4주연속 1위를 내줬다. 충청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 주 31.9%에서 3.3%p오른 35.2%(전국 39.8%)인데 비해 한국당은 지난 주 37.9%에서 3.9%p올라 41.8%(전국 34.3%)로 오차범위밖인 6.6%p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지지율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3.3%p, 31.9%→35.2%), 대구·경북(▲10.1%p, 15.4%→25.5%), 서울(▲7.5%p, 32.5%→40.0%), 광주·전라(▲6.4%p, 55.9%→62.3%), 경기·인천(▲2.8%p, 40.3%→43.1%)는 올랐다. 또한 연령별로는 30대(▲9.2%p, 42.4%→51.6%), 40대(▲7.5%p, 48.0%→55.5%), 20대(▲4.1%p, 34.1%→38.2%), 50대(▲2.5%p, 32.6%→35.1%), 60대 이상(▲1.0%p, 24.4%→25.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0%p, 63.1%→70.1%)과 중도층(▲6.6%p, 28.5%→35.1%)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2.0%p, 33.1%→31.1%)은 소폭 하락했다. 한국당 지지율도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3.9%p, 37.9%→41.8%)과 부산·울산·경남(▲2.5%p, 41.2%→43.7%), 서울(▲1.9%p, 33.8%→35.7%), 60대 이상(▲1.4%p, 47.5%→48.9%), 보수층(▲3.7%p, 66.9%→70.6%)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3.0%p, 16.6%→13.6%), 경기·인천(▼3.0%p, 31.8%→28.8%), 연령별로는 40대(▼1.4%p, 23.8%→22.4%)와 30대(▼1.4%p, 27.0%→25.6%)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바른미래당은 5.3%, 정의당도 4.2%, 민주평화당 1.6%,우리공화당 1.4% 로 각각 마감됐다. 충청권의 무당층은 지난주 13.3%에서 3.6%p가 하락한 9.7%(전국 12.2%)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1주일 전인 11일 일간집계(33.0%) 이후 지난주 금요일(18일, 40.3%)까지 조사일 기준 닷새 연속 올랐고, 진보층과 중도층, 30대와 4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층, 대구·경북(TK)와 서울, 호남, 충청권, 경기·인천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분석에서 "한국당은 40대와 30대, 호남과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반면, 보수층, 60대 이상,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에서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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