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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 文대통령 국정긍정평가 최저인 35%…조국사퇴잘됐다 66%기록: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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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 文대통령 국정긍정평가 최저인 35%…조국사퇴잘됐다 66%기록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19/10/18 [15:38]

【단독】충청, 文대통령 국정긍정평가 최저인 35%…조국사퇴잘됐다 66%기록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19/10/18 [15:38]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취임후 제일 낮은 35%를 나타냈다.

충청권에서 조국 전 법무장관의 사퇴에 대해서도 66%가 잘됐다는 응답을 보였다. ​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달 27일보다 9%p 하락한 35%(전국 39%)를 기록했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달 7%p가 상승해 54%(전국 53%)였으며 11%(전국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취임후 제일 낮은 35%를 나타냈다.[사진=뉴스 1]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취임후 제일 낮은 35%를 나타냈다.[사진=뉴스 1]

갤럽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더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지난 9월 셋째 주와 같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이에 따라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의 차이가 지난주 8%포인트에서 19%p로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전국적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6%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면서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6%,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5%가 부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갤럽은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긍정 19%·부정 60%)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연령별로는 40대(긍정 55%·부정 40%)·20대(긍정 41%·부정 36%)에서는 긍정 평가가 높았다. 그러나 30대(긍정 46%·부정 48%), 50대(긍정 35%·부정 62%), 60대 이상(긍정 24%·부정 70%)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 67%·부정 22%)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검찰 개혁(15%)',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외교(11%)' 등을 들었다.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5%)', '인사 문제(17%)', '독단·일방·편파적(13%)'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한국갤럽은 자료에서 "이번 주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하락 폭은 30대(60%→46%), 성향별로는 중도층(46%→36%),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76%→67%) 등에서 상대적으로 컸다"면서 "조 장관 주도의 검찰 개혁을 기대했거나 관망했던 이들에게 사퇴 소식이 적지 않은 허탈감을 안긴 듯하다"고 분석했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충청권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전국 36%), 한국당 31%(전국27%), 바른미래당 7%(전국 7%), 정의당 7%(전국 6%), 민주평화당  2%(전국 1%) 우리공화당0%(전국 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전국 23%)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전국적으로 민주당과 정의당은 전주보다 각각 1%p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2%p 상승했으며 한국당은 변함없었다"고 밝혔다.

  충청권에서 조 전 장관 사퇴에 대해 응답자의 66%(전국 64%)가 '잘된 일'이라는 의견이었다.

반면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24%(전국 26%)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잘된 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등에서는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50%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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