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17일 오후 5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교육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2019년 귀농·귀촌 전문교육은 최근 베이버부머 시대의 도래와 도시인의 귀농·귀촌의 관심증대에 따라 논산시의 부족한 영농인력을 유치하고 영농전문 능력을 배양시켜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 귀농·귀촌 전담팀을 조직하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귀농귀촌 영농기술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교육내용으로는 딸기, 채소, 토양관리, 전작, 유용미생물, 농기계 등 기초영농기술 교육, 귀농 관련 법률, 세무, 전기안전, 창업농자금 대출 등 생활밀접 정착농업기계교육, 농업농촌의 이해, 정주민과의 갈등관리 등 마인드 교육, 문화유산 탐방 현장교육, 귀농 선도 농가 현장견학, 농촌문화체험농가 체험 및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62명이 수료했다.

장익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교육을 받고 초보 농업인으로서 새 출발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을 토대로 논산의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셔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귀농!, 창조적 귀촌!”실현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 교육생은 “주변에서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귀농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 교육 및 정보 제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 관련 기초 이론과 함께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해 귀농초기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