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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의혹 윤규근 총경 구속: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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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의혹 윤규근 총경 구속

검찰, 조국펀드와의 연관성도 조사할 듯

문장훈 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09:31]

버닝썬 의혹 윤규근 총경 구속

검찰, 조국펀드와의 연관성도 조사할 듯

문장훈 기자 | 입력 : 2019/10/11 [09:31]
서울중앙지검
서울중앙지검

 

클럽 버닝썬 사건 당시 수사 정보를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과 그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알려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유규근 총경이 1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법죄 혐의가 상당부분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한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닌 7일 윤규근 총경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죄,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조국 현 법무장관이 수석으로 있던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경찰관련업무를 담당했던 윤규근 총경은 승리 등이 들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경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윤 총경은 특수잉크 제조업체인 녹원씨앤아이의 정모 전 대표에게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정모 전 대표는 2016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이 과정이 윤 총경이 개입한 것이 아닌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된 윤 총경을 상대로 조국 일가가 투자한 조국펀드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규근 총경에게 금품을 준 녹원씨앤아이 정모 전 대표는 조국펀드에 연루된 인물과도 연결되어 있어 검찰은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해 5월 조 장관과 윤 총경 등이 함께 있던 청와대 민정수석설 회식자리에도 함께 참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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