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동생, 구속영상심사 전날 병원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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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생, 구속영상심사 전날 병원에 입원
  • 문장훈 기자
  • 승인 2019.10.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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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조국 법무장관의 동생 조권씨가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하루 앞둔 7일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사유는 최근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디스크가 악화됐고 8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 씨는 변호인을 통해 서울 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 심문기일을 변경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조권씨에 대해 배임수재,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조씨의 구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조권씨는 조씨 가족이 운영해온 웅동학원의 사무국장을 해오면서 교사 채용 지원자의 부모로부터 채용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와 웅동학원 공사 대금과 관련해 허위 소송을 벌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교사 채용과 관련해서는 중간에 돈을 전달한 두 명이 이미 구속돼 있다.

법원은 조씨에 대해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구인장을 발부해 준 상태다. 조국씨의 입원으로 인해 조국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는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조씨의 입원이 길어지면 검찰은 법원에서 구인장을 재발부 받아야 한다.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씨의 입원을 이유로 한 조사 지연에 이어 조국 장관 동생 조권씨의 입원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조국 장관측의 의도적 수사 방해가 아니야?‘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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