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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조국사태 영향 ...文대통령의 부정 56.8%. 민주당도 한국당에 뒤집혀.: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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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조국사태 영향 ...文대통령의 부정 56.8%. 민주당도 한국당에 뒤집혀.

-문대통령지지도 '잘한다' 40.8%, 잘못한다 56.8%...16%p의 격차.-충청서 민주당 30.7%<한국당 35.5%로 역전당해.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09:01]

【단독】충청,조국사태 영향 ...文대통령의 부정 56.8%. 민주당도 한국당에 뒤집혀.

-문대통령지지도 '잘한다' 40.8%, 잘못한다 56.8%...16%p의 격차.-충청서 민주당 30.7%<한국당 35.5%로 역전당해.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19/10/07 [09:01]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충청에서  내년4월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두달 째 이어진 '조국 법무장관일가 의혹’등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충청에서는 또한 조국 정국분위기가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0.7%인데 반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5.5%로 지난주의 순위기 뒤바뀌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 4일동안 충청등 전국19세 이상 유권자 2007을 대상으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44.8%에서 4%p나 빠진 40.8%였고,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 는 56.8%로 무려 격차는 16%p나됐다.

충청권의 긍정평가는 대구.경북지역과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세번 째로 낮다.

충청에서  내년4월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두달 째 이어진 '조국 법무장관일가 의혹’등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에서  내년4월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두달 째 이어진 '조국 법무장관일가 의혹’등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사진=리얼미터제공]

전국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2.9%p 하락한 44.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7.9%)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올해 3월 2주차 조사 때 기록한 취임 후 최저치(44.9%) 아래로 크게 추락한 것이다. 

이에 반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p가 오른 52.3%(매우 잘못함 40.6%, 잘못하는 편 11.7%)로 취임 후 최고치(9월 3주차, 52.0%)를 넘어섰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도 오차범위(±2.2%p) 밖인 7.9%p로 벌어졌다.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44.8%에서 4%p나 빠진 40.8%였고,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 는 56.8%로 무려 격차는 16%p나됐다.[사진=리얼미터 제공]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44.8%에서 4%p나 빠진 40.8%였고,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 는 56.8%로 무려 격차는 16%p나됐다.[사진=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검찰개혁 등 최근 정국 쟁점을 둘러싼 여야 진영 간 지속적 대립 격화"로 일단 꼽았다.

이어 "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개천절 장외 집회,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확대 등이 중첩되면서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사결과를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44.8%→40.8%, 부정평가 56.8%)▲대구·경북(40.8%→29.8%, 부정평가 68.4%) ▲부산·울산·경남(38.5%→34.8%, 부정평가 61.2%)로 부정평가가 큰 격차로 긍정평가를 따돌렸다.

이어  ▲광주·전라(68.3%→65.2%, 부정평가 31.7%)는 긍정평가가 크게 앞섰으나▲경기·인천(49.3%→48.0%, 부정평가 47.6%) ▲서울(46.2%→44.2%, 부정평가 53.0%) 로 나왔다.

이와함께 ▲20대(49.5%→41.7%, 부정평가 53.1%) ▲50대(43.9%→40.6%, 부정평가 57.7%) ▲60대 이상(33.1%→30.3%, 부정평가 66.2%)로 부정평가가 앞섰다.

 이와달리 ▲40대(60.0%→58.0%, 부정평가 38.7%)는 긍정평가가 우위를 보였고  ▲중도층(44.9%→39.7%, 부정평가 56.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충청에서는 조국 정국분위기가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0.7%인데 반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5.5%로 지난주의 순위기 뒤바뀌었다.[사진=리얼미터 제공]
충청에서는 조국 정국분위기가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0.7%인데 반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5.5%로 지난주의 순위기 뒤바뀌었다.[사진=리얼미터 제공]

반면 ▲30대(57.4%→58.5%, 부정평가 38.5%)와 ▲진보층(75.7%→77.0%, 부정평가 21.1%) 등 핵심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충청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 주 40.4%에서 무려9.7%p나 추락해 30.7%(전국 38.0%)인데 비해 한국당은 지난주 37.9%에서 2.4%p가 떨어졌으나 35.5%(전국 32.6%)로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의 지지율을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9.7%p, 40.4%→30.7%), 대구·경북(▼7.3%p, 36.5%→29.2%), 부산·울산·경남(▼5.0%p, 34.3%→29.3%), 광주·전라(▼1.6%p, 57.8%→56.2%), 연령별로는 50대(▼5.6%p, 38.2%→32.6%), 60대 이상(▼2.0%p, 28.2%→26.2%), 20대(▼1.8%p, 41.6%→39.8%), 40대(▼1.3%p, 46.5%→45.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1%p, 36.7%→33.6%), 보수층(▼1.6%p, 18.2%→16.6%)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1.3%p, 39.8%→41.1%)에서는 상승했다.

또한 한국당의 지지율은  지역별로 서울(▲7.8%p, 25.2%→33.0%), 대구·경북(▲6.9%p, 39.7%→46.6%), 광주·전라(▲4.8%p, 13.7%→18.5%), 연령별로는 20대(▲3.0%p, 21.8%→24.8%), 50대(▲3.0%p, 33.0%→36.0%), 60대 이상(▲2.9%p, 45.7%→48.6%), 40대(▲1.2%p, 23.5%→24.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0%p, 29.0%→33.0%), 보수층(▲2.0%p, 60.9%→62.9%)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2.4%p, 37.9%→35.5%)과 부산·울산·경남(▼1.0%p, 41.1%→40.1%), 진보층(▼2.0%p, 10.7%→8.7%)에서 하락했다.

 이밖에 충청권에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주 5.2%에서 3.4%p가 오른 8.6%(전국 5.6%)였고,  정의당은 6.6% (전국 5.4%), 우리공화당 0.0%(전국 1.3%), 무당층 15.4%(전국 13.9%)를 기록했다.

이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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