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용 뉴스창】검찰이 자신하는 '한방'...'표창장 내용 모두 거짓'에 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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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뉴스창】검찰이 자신하는 '한방'...'표창장 내용 모두 거짓'에 칼끝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09.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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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검찰은 딸의 표창장에 적힌 내용 대부분이 허위라고 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7일 저녁에도 정 교수를 도와 총장 직인 등을 찍는데 협력한 학교 직원을 추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지난 6일 자정무련 "정 교수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게 수집됐다"며 소환 조사없이 기소했다.

이는 검찰이 조 후보자 딸에게 주어진 동양대 총장 표창장에 쓰여진 내용 전부가 허위라고 판단한 것이다.

6일 오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이 받았다는 표창장 사진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사진=박의원 페이스북 켑처]
6일 오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이 받았다는 표창장 사진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사진=박의원 페이스북 켑처]

언론들을 종합하면 동양대 최성해 총장은 자신이 발급한 표창장이 아니며, 직인도 찍지 않았을 뿐더러  표창장 일련번호도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조후보자는 물론 정 교수가 최총장과 통화했다는 점과, 정교수의 사무실 컴퓨터를 투자신탁직원을 통해 외부로 인출한 점등도 검찰은 살펴보고 있다. 

무엇보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싸의 동양대 표창장에 적힌 조 모 씨의 봉사 기간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다.

그러나 이 2010년은 정 교수가 동양대 교수에 부임하기도 전이다,

또한 조 씨가 참여했다는 프로그램이 2010년엔 운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학생들은 조씨가 영어지도 활동을 했다고 적혀있지만, 조 씨가 활동한 것을 본 적 없다고 검찰에서 밝힌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여기에다 표창장 양식도 정상 발급한 상장과 다르다고 보고 있다.

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왼쪽)이 7월 25일 청와대에서 가진 차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왼쪽)이 7월 25일 청와대에서 가진 차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그 이유로 상장 왼쪽 상단에 '영어교육원'이라고 적혀있고, 일련번호 형식도 달라 일반적인 동양대 총장상으로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표창장에 총장 직인을 찍는데 도움을 준 동양대 직원을 쫓고 있다.

정 교수는 당시 함께 일했던 동양대 직원 A씨가 상을 만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조 씨의 상장이 발급되던 시기 함께 근무하지 않았고, 검찰 조사에서도 정 교수 측 주장을 부인하면서 진실규명이 불가피하게 됐다.

A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왜 정경심 교수가 제가 만들어줬다고 제 이름을 거론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또다른 동양대 교수 B씨도 이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B씨는 정 교수 측에서 '표창장을 추천한 교수'로 지목된 당사자다..
검찰은 조후보자 배우자인 정 교수가 결국 자녀의 부산의전원 입시를 위해 위조 행위를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등 입시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어, 조 후보자의 장관임명과 무관하게 조후보자 측과 검찰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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