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지방의원(9)】세종시의회 유철규의원 "주말도 즐겁고 활기찬 세종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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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지방의원(9)】세종시의회 유철규의원 "주말도 즐겁고 활기찬 세종만들자"
  • 이은숙 기자
  • 승인 2019.09.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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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이은숙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유철규의원(세종 보람.대평동)은  미래전략전무가로 국토교통부에서  22년이나 근무한 공직자 출신이다.

그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카이스트 (KAIST)미래전략대학원에서 미래전략전공, 충남대학교 정책 대학원에서 도시환경정책 전공한 도시환경을 공부한 이다.

유 의원은  행복도시가  주중(週中) 주말(週末)만 되면  '유령의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세종시민 모두가 주중. 주말이  즐겁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세종시의회 유철규 의원[사진= 유의원 페이스 북켑처]
세종시의회 유철규 의원[사진= 유의원 페이스 북켑처]

그는 지난 달 27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종시의회 제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가 말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란 33만명의 세종시민이 주중에는 퇴근후 삶이 즐겁고, 주말에도 체육활동, 예술문화활동 등 이것 저것 즐길거리가 넘치는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서두를 꺼냈다.

그는 "세종시 청소년실태조사 결과(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9.7월 발표) 청소년의 여가활동장소는 평일 66.7%, 휴일에도 58.1%가 자기 집이며, 49.4%가 여가활동 장소가 부족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학교와 집 주변에서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야외 운동시설을 많이 만들어 새롭고 다양한 미래를 아이들 스스로 설계하여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운동을 통하여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5분발언을 하게되는 것은 세종시민들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행복해야하는데 실제로 SNS, 인터넷, 신문 등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신문에서 '주말이면 유령도시'가 된다"며 "세종시민 만족도에서 대부분 우수하나 무료(無聊)하다"라며 "도시 인프라 건설이 미흡하다고 지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방에서 출장을 오면 숙박시설이 없어 부득이 대전 유성과, 공주, 청주에서 식사와 술을 마시고 잠자고 출근한다"라며 "빈건물이 너무 많고 물가가 비싸다"라며 "가장들은 주말만 되면 어디로 놀러가야 하나 고민된다"는 "시민들의  반응과 하소연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의회 유철규 의원[사진=유의원 페이스 북켑처]
세종시의회 유철규 의원과 연구 모임[사진=유의원 페이스 북켑처]

유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5 가지를 제안했다.

 그는 "그 하나는 시민들이 살고 있고 근처에 축구, 야구, 농구, 풋살, 족구, 테니스,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리고 어르신용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많이 만들어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생활주변에 설치하는 체육시설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중심가 쪽에는 활용도가 높은 체육시설을 설치하되 인근 주민의 민원이 될 수 있는 소음과 빛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의원은 "배드민턴, 배구, 핸드볼 등 실내운동은 집 근처의 학교 체육관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야한다"라고 제의했다.

그 는 "이외에도 가까운 전월산, 원수산 등을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산악자전거길, 드넓은 강변에서 드론을 마음대로 날릴 수 있는 방안, 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스포츠 매니아들을 세종으로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는 또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매주, 매월, 분기, 반기별로 소규모 지역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하거나 활성화하도록 지원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의 종목과 대회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대회당 20만원 정도만 지원해줘도 나머지는 참가비로 충당할 수 있는 소규모 지역 생활체육대회도 많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를 예시했다. 그는 "예를 들면, 금남테니스코트에서는 참가비 1인당 2만원으로 12~13팀이 '금남수요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약 30~50여명이 모여 새벽 1시까지 운동을 하며 금남면을 찾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종목마다 이런 소규모 대회들을 많이 개최하면 존경하는 시민들께서는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세종을 떠나지 않고 세종에서 즐길 것"이라고 방법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세종지역 숙박시설 확충도 제안했다.  그는 " 세종으로 출장 온 공무원 및 직장인들이 세종에서 잠을 자야 밥도 먹고 여가도 즐길 수 있지 않습니까"라며 "호텔만 숙박시설이 아닙니다. 서민이 잠잘 수 있는 모텔 급 숙박시설 등이 포함한 다양한 잠자리가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 공실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의원은 "최근(세종시와 행복청 등이) 상가 공실대책을 발표하였지만 평일 저녁 10시만 되면 대부분 상가가 불이 꺼진다"라며 "주말이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찾아 세종을 떠나는데 무슨 대책이 되겠냐"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이에따라 세종시에서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놀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도록 바꿔야 한다"라며 "그래야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세종은 아동친화도시이다. 아이들은 모두 어른들을 따라 보고 배운다"라고 했다.

유 의원은 지난 달 28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5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장'에서  "농업인 농자재 구입 및 축산농가 악취 처리 등 농업 분야 보조 사업들의 경우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보조 방식 등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앞서 지난 4일 산업건설위원회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건립 등과 같이 규모 있는 사업들에 대한 시의 투자는 필요하나, 적정 규모의 예산 수립은 물론, 추가 운영에 드는 비용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유철규의원과 지난해 6.13 지방선거 출마자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사진=유의원 페이스북 켑처]
세종시의회 유철규의원과 지난해 6.13 지방선거 출마자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사진=유의원 페이스북 켑처]

이 자리에서 유 위원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세종지역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또 세종시가 지역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예비)창업자 발굴 사업'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은  지역문제해결형창업자를 모집하며 후속조치 방안이 미흡 단발성 지원에 그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는 "세종시가 국비 확보 등의 이유로 단발성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세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사업보다는 지속성을 가진 사업 방향 추진을 검토해야한다"고 꼬집었다. 

세종시는 지난 8월  9일까지 교육, 농촌, 교통 등 세종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특화형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같은 달 27일 2개 팀을 선정해 각각 800만 원, 700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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