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소비우고 술·안주시켜 술판...어느나라 군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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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소비우고 술·안주시켜 술판...어느나라 군대인가
  • 권오헌 기자
  • 승인 2019.08.12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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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 권오헌 기자] 해군 병사들이 경계근무시간 개인 휴대전화로 술을 주문하고 초소를 벗어나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기강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

그런데도 부대 지휘관이 이를 알고 가벼운 처벌만 내리며 대충 일을 덮어 두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군이 조사에 착수했다.

해군본부는 12일  지난 5월  해군교육사령부 초소병들이 휴대전화로 심야에 술을 시켜 마시고, 이를 지휘관들이 축소의혹이 있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초소병들의 술판사건은 이렇다. 경남 창원에 있는 해군교육

해군 병사들이 경계근무시간 개인 휴대전화로 술을 주문하고 초소를 벗어나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기강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사진=SBS뉴스켑처]
해군 병사들이 경계근무시간 개인 휴대전화로 술을 주문하고 초소를 벗어나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기강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사진=SBS뉴스켑처]

사령부 탄약고 초소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병사 2명은 지난 5월 14일 새벽 0시,  휴대전화로 부대 밖 음식점에서 생맥주 1만cc와 소주, 안주 등을 시켰다.

병사들은 밤 10시에는 반납해야 하는 휴대전화 이용 지침을 어긴 것이다.

술과 음식은 부대 후문 초소로 배달됐고 그곳에서 경계를 서던 병사 2명은 술과 음식을 들고 후문 초소를 비운 채 탄약고 쪽으로 넘어갔다.

병사들은 생활관에 있던 2명을 더 불러내 새벽 2시까지 술을 나눠 마셨고 그 시각 대로변 후문 초소는 그대로 비운채였다.

해군 병사들이 경계근무시간 개인 휴대전화로 술을 주문하고 초소를 벗어나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기강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사진=SBS뉴스켑처]
해군 병사들이 경계근무시간 개인 휴대전화로 술을 주문하고 초소를 벗어나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기강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사진=SBS뉴스켑처]

병사 6명이 술판을 벌인 사실은 휴대전화 1대가 반납되지 않았던 것을 알아챈 한 간부가 휴대전화 속 사진들을 확인하면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후 해당 부대 중대장은  휴가 제한 등 경미한 처벌만 내리고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원수리함에 관련 사실이 접수돼 해군본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군검찰은 2일 술과 음식을 시키거나 후문 초소를 비운 병사 4명을 초소 이탈과 근무수칙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해군 병사들이 경계근무시간 개인 휴대전화로 술을 주문하고 초소를 벗어나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기강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사진=SBS뉴스켑처]
해군 병사들이 경계근무시간 개인 휴대전화로 술을 주문하고 초소를 벗어나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기강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사진=SBS뉴스켑처]

또 지휘·감독에 소홀했고 보고 의무를 위반한 중대장과 나중에 술자리에 합류한 병사 2명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북한 목선의 강원도 삼척항 입항의혹과 해군 제2함대에서 일어난 탄약고 접근 불상자(후에 인급부대원확인)접근의혹등 군 기강이 문제화 되는 가운데 또디시 이같은 문제가 발생,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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